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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국밥10

[충주맛집] 영양사가 차려주는 밥상 국밥 해장국 : 국내산 재료로 맛과 영양 함께 고려한 새로 생긴 맛집 [2025.4.5(토)11:30]내 블로그, 내 티스토리지만 정말 오랫만에 방문한다.그리고 또 더욱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뭐가 그리도 바빴을까.이제껏 방치한 내 자신의 인터넷 공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오늘은 4월 첫 주말, 어제가 24절기 중 청명이며, 오늘은 식목일이자 한식(寒食)이다.집을 나서서 좌우 벚나무의 강둑을 거닐어 보는데,아직은 만개한 꽃들이 거의 보이지 않고 대부분은 곧 터질 듯 한껏 부푼 꽃망울 상태다.오늘 낮부터 비소식이 있으니 아마도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벚꽃의 시간이 도래할 듯 하다. 한 시간 여 산책 후 아점을 먹기 위해 찾은 집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맛집이다.이 집은 원래 만두전골집으로 유명했던 함경옥만두집이었는데, 그 집은 다른 곳으로 이전해 가고던 간대신에 그 자리에 생.. 2025. 4. 5.
[충주맛집] 탄금한우소머리국밥 : 새로 생긴 성실한 내용의 한우국밥집 [2024.1.25] 올겨울은 엘리뇨현상으로 인해 평년에 비해 따뜻하게 넘어가는 게 확실해 보인다. 이제 소한 대한도 다 지났고, 새봄이 온다는 입춘이 얼마 남지 않은 때이니 올겨울도 따라서 곧 끝나리라 싶다. 지난 주초 갑자기 닥친 한파가 좀 누그러지던 목요일 점심 때, 얼마 전부터 꼭 한 번 들러보기로 마음 먹고 있던 탄금공원 앞 동네에 새로 생긴 한우국밥집을 찾게 되었다. 아내의 옷 공방인 "탄금옷공방"(칠지3길 22)이 바로 이웃에 있기에 주차시켜 놓고 걸어가는데, 따사로운 햇살이 봄이 멀지 않음을 느끼게 해 준다. 바로 앞 길 건너 편에는 한참 전에 칠금동 먹자골목에서 이쪽으로 이전한 유명한 칼국수집 우리분식이 자리하고 있다. 주차공간이 왼편으로도 제법 더 확보되어 있다. 정면 모습. 2층 끝부.. 2024. 1. 29.
[충주맛집] 진땡소머리국밥: 100%국내산 식재료의 한우소머리국밥집 [2021.11.12] 시장 볼 일을 보는 아내를 따라 갔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시장 맛집. 여기가 자유시장? 방송에도 출현하는 등 자랑할 게 많은 집인 모양이다. 사골육수를 우려내고 있는 가마솥. 도시락국밥이나 사골육수를 바깥 냉장고에 넣어두고 셀프 테이크아웃 하게 하고 있다. 오늘은 다 팔렸나 보다. 가게 안에 주인의 필체로 쓴 자랑이 4방 벽면을 빼곡히 매우고 있다. 11월부터 가격변동이고 했으니, 그 전에는 지금보다는 더 쌌게는데... 원산지 표시. 모든 게 다 국내산. 심지어 고춧가루까지. 노은면 줄골 사람 황인환, 사장님의 고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오후 3시까지. 늦게 가면 못 먹어요. 평범해 보이는 이 김치와 깍뚜기. 김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내가 리필해서 먹으며 이제껏 먹어.. 2021. 11. 13.
[제천맛집] 힐데스하임CC 입구의 제법 괜찮은 해장국집 금왕 지난 주 초는 직장의 연수로 인해 제천 박달재 쪽에 자리한 리솜제천리조트에서 1박한 후, 다음날 아침 일찍 인근의 힐데스하임CC에서 동료 몇 팀이 함께 라운딩을 가졌다. 아래 사진은 리솜리조트 풍경. 이러한 산장 형태의 숙소들이 골짜기 몇 개를 끼고 산 속에 포진해 있다. 마치 유럽.. 2017.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