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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삼겹살14

[충주맛집] 갈비의 습격: 봉방동의 가성비 좋은 소갈비살 전문점 [2023.4.8] 두 달도 전이다. 두 아이가 집에 왔던 주말, 저녁 나절에 떨어져버린 벚꽃을 아쉬워하며 함께 하방길을 걸었었고, 집에 오는 길에 평소 한 번 들러리라고 생각하던 맛집을 방문하였었다. 바로 이 집, 봉방동 푸르지오 부근의 갈비의 습격!!! 이날의 패착 아닌 패착은 시그니처 메뉴를 놔두고 하필이면 등갈비찜을 먹었다는 것. 다음에는 꼭 갈비살 먹어야지 ㅠ 지금 보니 이 문구가 보이네. 사장 존잘? 아주 잘 생겼다는 말이겠는데, 그런 사람 못본 것 같은데 ... 등갈비찜 대자 기본 반찬. 파채와 새송이를 이불처럼 덮고 나온 등갈비찜. 우동사리는 냉동. 대구 동인동의 등갈비찜을 상상하고 주문한 건데 거의 짜글이 수준. 다음은 시그니처 메뉴 소갈비살 구이 꼭 먹을거야~~ 2023. 6. 30.
[충주맛집] 옛가마솥보리밥부페: 칠금동의 오래된 보리밥뷔페 맛집 [2022.12.28 점심]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집 부근을 서성이다 들어가게 된 집. 10년도 전에 몇 번 찾았던 집인 듯 한데 아직도 그 자리에 있다는 게 역시나 맛집인 모양이다. 아직 12시가 채 되기 전이라 그런지 홀에는 우리가 첫 손님이다. 보이는 분이 사장님. 뭔가 싶어 보니 배달주문 음식을 담는 중이라고 한다. 식사 중에도 끊임없는 주문전화와 배달 준비. 뷔페 음식도 배달이 되는구나... 공간은 예전 온돌식에서 이렇게 의자식으로 바뀌었다. 주방쪽. 황태떡만두국도 메뉴에 있지만 요즘은 바빠서 잠시 중단 중. 그렇다면 우리는 보리밥 비빔밥. 간단하다. 쌀밥과 보리밥. 그리고 몇 가지 비빔재료들. 가격에 맞게 소박하다. 계란말이라도 없으면 완전 초식이다. 그리고 국은 없다. 대신에... 된장찌개가.. 2022. 12. 28.
[충주맛집] 돌판삼겹&홍탁: 새로 생긴 삼겹살, 홍어 맛집 [2022.11.8.18:30] 화요일, 비교적 빡빡했던 하루 일과를 끝내자 마자 지인의 추천으로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위해 찾은 집. 연수주공6단지 정문 앞에 위치한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삼겹살과 홍어 전문점. 주차는 식당 옆으로 적당히 하면 된다. 백두산 화산석 자연석 구이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이겠다. 저녁 식사 시간 때라 만석은 아니지만 군데군데 테이블마다 손님들이 있어 내부 모습을 사진에 담기 어려웠다. 안쪽으로는 이렇게 온돌식 방도 마련되어 있다. 메뉴판. 생삼겹살도 있고, 생대패삼겹살, 냉대패삼겹살도 있다. 일단 먼저 생삼겹, 그리고 추가 생대패삼겹살. 반찬. 네 사람 테이블에 반찬이 불판을 기준으로 한쪽에만 차려지니 반대쪽 두 사람은 거의 먹을 수가 없다. 그렇다.. 2022. 11. 9.
[충주맛집] 돌솥밥이 괜찮은 동량면의 보성밥집 어쩌다 보니 본 블로그에 동량면 맛집 소개가 많은 듯 한데, 그건 유경재 때문일 것이다. 지지난 주인가 주말에 유경재 들렀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동량면 소재지로 나와서 찾아간 곳은, 평소 한 번 가 보고 싶다고 점 찍어 둔 곳인 중원농협 하나로마트 바로 옆 보성맛집이다. 이 간판이 눈에 들어온 지는 그다지 오래 되지는 않은 것 같다. 정면 모습. 식당 왼쪽이 하나로마트, 오른쪽은 이렇게 집 수리점이다. 이 간판 역시 처음 보는 듯 하게 낯설다. 아니면, 요즘 유경재 수리 때문에 신경을 쓰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것일 수도... 식당 내부. 중앙으로는 이런 온돌식 구조. 사진 왼쪽 보이지 않는 곳은 길쭉한 방인데, 의자식 공간이다. 메뉴가 조금은 색다르게 다양한 듯. 토끼탕에, 황태구이에 해물찜까지. 여름특.. 2017.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