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15 2015년 5월 하순의 유경재 풍경 예년에 비해 열심히 유경재를 가꾸고는 있지만 어쩌다 보니 블로그에는 너무 오랫만에 올리게 된 것 같다. ㅠㅠ 비록 한 달 가까이 지난 풍경이지만 우선 5월 하순의 풍경을 소개한다. 몇 년 전에 뒷산 갔을 때 캐어와서 심었던 둥글래가 그 사이 흔적도 없더니만 올해 어떻게 이렇게 제 모.. 2015. 6. 22. [4.25-26] 모종을 심다 - 2 토요일날 사온 모종을 일요일 심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화창한 날씨, 상쾌한 기분으로 유경재 도착. 모종심기보다 먼저 부근 산자락으로 올라가 바람도 쇨 겸, 고사리나 취나물을 좀 따오기로 했다. 가는 길에 마주친 영산홍. 나비 한 마리가 꽃을 찾았다. 싸리나무꽃? 애기똥풀 군락지. .. 2015. 5. 4. [2013.6.22] 하지를 지나 점점 여름 속으로 어제가 하지니 이제 낮이 오히려 짧아지기 시작할 때인가? 장마가 시작되었다고는 하나 아직은 비가 그다지 오지 않고 있다. 주말에 홀로 찾은 유경재. 우체통만이 유경재를 지키는 초병처럼 외롭게 서 있다. 여전한 개망초 울타리. 부근에는 개망초 천지다. 대추나무에도 연초록 싱싱한 .. 2013. 6. 24. [2013.6.16] 텃밭의 채소들 유경재 텃밭이 유사이래?로 가장 짜임새 있게 가꿔져 있는 올 한 해다. 네 포기 오이도 세심한 손길에 보답이라도 하듯 일찌감치 굵은 열매를 맺고 있다. 시장에서 일반 상추보다 두 배 비싸게 주고 사온(2,000\) 상추씨가 그새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청양고추 모종과 함께 자란 자생 들깨. .. 2013. 6. 1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