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63 [충주맛집] 연수돈부속구이: 돼지고기가 땡길 때는... [2020.9.17] 지난 주 목요일, 지인의 초대로 예전 살던 집 부근의 한 고깃집을 찾게 되었다. 바로 연원시장 안의 돼지고기집인데, 몇 년 전 이 부근에 살 때도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부근 다른 식당들에 비해 항상 손님이 붐비던 곳으로 기억이 된다. 연원시장. 시장이라 할 정도의 규모는 아닌데, 어쨌거나 충주시장의 장날이 5일, 10일이라면 여기는 4일, 9일이다. 바로 이 집. 내부가 크게 넓지는 않고 적당하다. 돼지의 각종 부위의 고기를 다 맛볼 수 있는 집이다. 목살과 항정살부터. 특별한 맛이나 가성비 등은 잘 모르겠다. 일단 참고용으로 블로그에 올려본다. 2020. 9. 25. [충주맛집] 신토불이밥상: 우연히 다시 찾은 오랜 인연의 맛집 [2020.5.30] 정말 우연이었다. 칠금동에서 볼일을 보고 부근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천천히 차를 몰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집, 신토불이밥상. 낯설지 않은 식당 이름이다. 그래도 비슷한 이름의 식당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한다. 뭘 먹을까 어제의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풀기 위해 저렴한 가격의 동태탕을 먹기로 한다. 그런데 주문을 받던 여사장님, 비록 마스크를 꼈지만 어딘가 안면이 있는 듯 고개를 갸우뚱하는데, 먼저 우리 내외에게 인사하며 아는 사람이라고 말을 붙인다. 아하~ 그렇고 보니 지금의 센트럴푸르지오 앞에 있던 칼국수와 수제비, 동태탕 식당이던 바로 그 신토불이 사장님이다. 오래 전에 블로그에 올린 적도 있다.( blog.daum.net/youjingk/21) 그때에 비하면 장소가 많이 넓어지.. 2020. 6. 25. [충주맛집] 우마루 충주점: 가성비 좋은 소고기구이집 지난 토요일(5.23) 저녁, 모처럼 외식을 위해 집을 나섰다. 재난지원금이 풀려서 그런지 아니면 주말이라 그런지 식당마다 손님들이 가득하다. 이집 저집 기웃거리다가 마침 칠금동행정복지센터 앞을 지나는데, 이 집은 어째 손님이 한 팀밖에 없이 휑하다. 그래 오늘이 여기다. 평소 지날 때마다 꼭 한 번 와보고 싶던 집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안이 꽤 넓다. 바깥쪽 대부분은 의자식, 안쪽은 저렇게 마루로 된 온돌식 공간도 있다. 메뉴를 보자. 소고기도 있고 돼지고기도 있다. 소 한 마리가 저 정도 가격이라면 많이 싸다. 우리는 세 사람이니 모처럼 넉넉하게 한 번 먹어보자. 소한마리 콜~ 참고 사항: 소고기는 미국산과 호주산을 섞어 쓴다고 한다. 그건 그렇고 어쨌거나 후식까지 먹을 수 있으려나. 이런 공간이다... 2020. 5. 27. [영월맛집] 강건너맛집: 싸고 푸짐한 가성비 좋은 식당 지난 달 6월 초순 연휴에 강원도 동해안 라이딩을 가는 길에 점심 식사를 위해 들렀던 영월의 한 식당, 이름도 특이한 강건너맛집. 네비를 따라 도착한 곳은 바로 영월문화예술회관. 오래 되지 않은 건물이 위용을 뽐내고 있다. 바로 왼쪽편이 식당이다. 마침 영월미술협회전시회도 열리.. 2019. 7. 5.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