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찌개4 [충주맛집] 저렴한 가격 맛있는 찌개 영주식당 [21.6.8] 그 사이 세월도 참 많이 흘렀다. 한동안 뜸했다가 올해 들어 몇 차례 들렀는데, 식당은 그대로인데 사람이 바뀌었다. 젊은 여사장님께 그간의 사연을 물어보니 전에 하시던 분이 아버님이라고 한다. 대물림식당인 셈이다. 우선은 메뉴판의 변화가 적지 않다. 가격도 꽤 오른 듯하고... 두 사람이 가서 청국장을 시켰는데, 이렇게 따로 개인 식판에다 나온다. 사장님왈, 팬데믹 시대에 부응한 상차림이라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도시락도 한다고 귀띔해준다. [이하 내용은 과거의 글] 한국교통대 앞 철길을 넘어 독정리로 오르는 오르막길 초입쯤에 위치한 영주식당.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다. 전에는 식당 앞쪽이 극동정보대학이 있었기 때문에 원룸과 식당들이 한때 성황을 이루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 2021. 6. 8. [양평맛집][양수리맛집] 두부, 올갱이, 한정식 전문: 진지상 D-day까지 이제 5일, 2013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주 토요일, 수험생을 위한 마지막 응원 길에 나섰다. 그런데 미리 약속했던 당사자는 약속 장소인 정문앞 경비실 옆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는다. 어찌된 일일까? 30분이 넘어갈 무렵, 학교 안으로 들.. 2012. 11. 5. [충주맛집] 묵은지찜 전문 장수마을 오늘은 회식을 위해 충주시청 앞의 어느 묵은지 전문 식당을 찾았다. 평범한 삼겹살도 묵은지와 함께 라면 한 차원 높은 음식이 되고, 고등어조림도 묵은지와 함께 라면 역시 한 차원 높은 음식이 된다. 그만큼 깊은 맛이 나고, 또 그 맛의 깊이만큼 가격도 비싸게 마련이다. 그래서 식당.. 2012. 7. 12. [충주맛집] 돌솥밥에 두부전골 금강식당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 새해가 된 지 오늘로 정확히 한 달 째, 1월의 마지막 날이다. 올해도 12분의 1일 지나가고 있다. 시간의 흘러가는 속도는 나이와 비례한다고 했던가. 갈수록 빨리 달려가는 시간, 그래서 그런지 새해 들어서는 맛집에 대한 포스팅하는 횟수도 급격히 줄어.. 2012.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