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찜6 [울진맛집] 별난복집 별난아구찜: 다시 찾은 울진 복집 [21.2.26] 울진여행 이틀째, 전날의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풀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해서 찾아간 집. 출입구가 어째 낯이 익다 했었는데, 지금 보니 예전에 한 번 왔었고, 또 블로그에도 올린 집이다. 요기를 보세요: 由敬의 사랑연습장 (daum.net) 다시 찾은 집, 메뉴나 가격의 변동이 좀 있으리라. 밀복매운탕을 먹기로 한다. 웃음전도사 황수관 박사도 왔었고, 탤런트이자 전 문체부 장관도 들렀었네. 황수관 박사의 뜻밖의 죽음은 지금도 안타깝다. 좋아하는 가수 금잔디도 들렀었네. 집이 바뀌지 않았으니 내부 공간도 그대로인 듯. 복매운탕 한 상 차림이 완성되었다. 정말 오랫만에 다시 찾은 집에서 해장을 제대로 했었다. 2021. 6. 23. [보령맛집][대천맛집] 서씨네큰댁: 해장에 좋았던 복아구 요리의 명가 보령여행 이틀째 간밤의 숙취를 달래기 위해 찾았던 집, 서씨네큰댁. 복지리탕으로 주세요~~ 맛깔스런 밑반찬과 복지리 해장국. 아침부터 소맥이다. 특징은 복어가 아주 작은 복어라는 점. 우리가 바닷가에 놀러갔을 때 재미삼아 낚시하면 곧잘 잡히는 그 복어들. 대신에 싱싱해서 좋았다.. 2019. 8. 2. [서울맛집][중구맛집] 복어와 아구 전문점 명동식당 네가 내려오지 않으면 내가 올라가면 되리라. 대학 새내기가 뭐가 그리 바쁜지 도무지 충주에 내려올 시간이 없단다. 마침 서울 갈 일이 생겨 간 김에 모처럼 아이 얼굴도 볼 겸 공강 시간을 이용해 학교 부근에서 만났다. 지하철 차단막 투명유리에 적힌 시 한 수가 가을이 깊어감을 새삼.. 2012. 9. 26. [울진맛집] 별난복집별난아구찜: 전문요리사의 집 구산해수욕장, 마치 우리 가족의 지정 해수욕장이 되어버린 것 같은 친숙한 곳, 3박4일의 꿀같았던 휴가를 끝내고 귀가하는 길, 아침 겸 점심으로 해장국을 먹기 위해 울진읍내로 차를 몰았다. 시장 부근을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복어집 하나. 해장으로 복어만한 게 어디 있겠는가. 조금은 이른 시간이지만 일단 식당 앞에 차를 대었다. 별난복집 아구찜이란 좀 별난 간판이다. 점심 추천메뉴가 입구에 적혀 있다. 별난복집, 별난아구찜. 울진읍 읍내리. 2층에도 자리가 있다고 한다. 카운터와 주방 사이의 방. 사장님 말씀, 울진에는 복어조리기능사 자격증을 가진 집이 이 집뿐이라고 하는데, 자부심이 대단하다. 살아있는 참복어는 너무 비싸다. 그래서 밀복, 매운탕을 먹기로 한다. 모든 용기들이 생선, 특히 복어를 .. 2012. 8.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