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3 [24절기] 대서(大暑): 무더위의 절정, 여름의 마지막 절기 올해는 어느 해 여름보다 무더울 것이란 예보와는 달리 장마 기간이 그런지 요며칠 선선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덥다 덥다 해도 내일(7.23)이 대서이니 올 여름 더위도 이제 2주 정도만 버티면? 한 고비를 넘기지 않을까...조심스럽게 예견해 본다. 대서는 24절기 가운데 열두 번째 절기이자 여름 여섯 절기 중 마지막 절기이다. 겨울 절기인 혹한의 대한(大寒)과 상대되는 절기이다. 소서와 입추(立秋) 사이에 들며, 음력 6월, 양력 7월 23일경이다. 태양의 황경이 120°가 되는 때이다. 이 시기는 대개 중복(中伏) 전후에 해당하며 小暑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욱 더우며, 1년 중 가장 더운 절기이다. ‘物極必反’(물극필반)이라는 말처럼 극도로 더운 대서 뒤에는 곧바로 입추가 오는 것이다. 옛날 중국에서는 .. 2022. 7. 22. [충주맛집] 삼계탕, 옻닭 전문 대성엄나무삼계탕옻닭 어제 드디어 우리나라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었다. 경북 경산시의 낮최고 기온이 40.7도였다고 하니 가히 살인적인 더위라고 하겠다.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니 그간 가족들에게 많이 소원했었다. 수험생은 수시로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주위에 물어보니 옻닭을 한 번 먹여보는 게 어떻겠.. 2012. 8. 1. [충주맛집] 복날에 찾은 삼계탕집: 내가키운토종닭 며칠 전, 그러니까 지난 수요일[18일]은 초복날이었다. 사실은 복날인 줄도 모르고, 그날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점심식사 대신에 30-40분 정도 운동을 할 계획으로 출근하였다. 그런데 오늘이 바로 초복날이라고 하면서 점심은 삼계탕 회식이라고 한다. 할 수 없이 나의 당찬 계획은 한 번 .. 2012.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