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칼국수13 [충주맛집] 논현 바지락칼국수집 일요일, 짧았지만 일개 서생에게는 너무도 힘들었던 농사일을 끝낸 후, 뭐랄까 보람이란 걸 느껴서일까, 몸은 고단한데도 정신은 더없이 즐거웠기에, 내친김에 음주시를 짓던 정절선생을 어설프게나마 흉내내느라 일요일조차 술에서 해방되지 못했었다. 그리고 오늘 속을 풀기 .. 2011. 4. 1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