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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10

[7/23-24] 3인의 1박 2일 7월 하순의 주말, 날씨가 장마때보다 견디기가 오히려 더 낫다. 낮기온은 30도를 상회하지만 그늘에서나 밤 잠자리에서는 제법 선선할 정도다. 그만큼 섭도가 더위, 특히 불쾌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주말을 맞아 막내와 우리 내외는 정말 모처럼 유경재에서 하룻밤 묵기로 하고 간.. 2011. 7. 24.
[7/7] 비오는 날의 유경재 세비가 갑작스레 내려오는 바람에 예정에 없던 유경재 방문이 이루어졌다. 지난 주부터의 일기예보에 의하면 오늘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아직은 오전 시간이라 흐린 하늘에 비는 내리지 않고 있다. 바로 며칠 전에 보았었는데, 호박넝쿨이 갈수록 더 퍼져나가고 있는 것 같다. 벽돌로 경계를 지어.. 2011. 7. 7.
[7/2] 폭우가 휩쓸고 간 자리 지난 주 중반쯤인가, 밤중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충주에도 곳곳에 산사태가 나고 물이 범람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탄금대 앞 체육공원 쪽 큰길은 체육공원 조성하는 곳의 토사가 도로로 밀려와 비가 그친 후에도 도로가 시뻘겋게 흙으로 덮여 있어 살수차를 동원해 씻어내기에 바쁘다. 그럴 정도니.. 2011. 7. 3.
[6/25] 태풍전야 토요일, 정말 얼마만이었던가? 모처럼 숙취없는 주말을 맞은 적이... 어제 종일 내리던 비가 오늘 오전까지도 그 기세가 전혀 꺾이지 않는다.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점심으로 집에서 만든 냉면을 먹는다. 줄기찬 빗줄기에 걱정이 되는 유경재. 결국은 오후도 늦은 시간이었지만 뭔가에 이끌리듯 유경.. 2011.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