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행동10 [충주맛집] 초원정: 목행동 맛집의 새로운 강자 [2023.2.21] 대만여행에서 새벽에 돌아오다 보니 오전 내내 비몽사몽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가, 여행 떠나기 전 계획했던 차 수리가 생각나 목행동 단골 정비소로 향했다. 마침 점심시간, 수리시간도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하니 차를 맡겨 두고 점심을 먹기 위해 목행동 골목 여기저기를 기웃거려 본다. 이전에 가본 감자서리라는 감자탕집도 있고, 양평해장국집도 있고, 청아식당도 보이는데, 이번에는 안가본 새로운 집에 가보기로 하고 기웃기웃 다니는데, 어디선가 생선구이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카카오맵] 초원정 충북 충주시 행정11길 19 (목행동) http://kko.to/SbGSvFQgqR 마침 누군가가 우리를 보며 식당 찾느냐며 저 집이 맛있다고 가리켜준다. 바로 이 집, 초원(超元)정. 점심특선이 눈에 .. 2023. 2. 23. [충주맛집] 감자서리: 목행동의 보양식 감자탕 맛집 [2022.11. 20] 두 아이와 함께 유경재 다녀오는 길에 목행동에서 감자탕으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바로 감자서리라는 독특한 이름의 이 집은 충주의 감자탕집으는, 특히 목행동에서는 맛집으로 꽤 오래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집이다. 위치 참고. 감자서리 본점이라고 되어 있는 걸로 봐서 분점도 있는 모양이다. 입구. 식당 앞에 이렇게 널찍한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식당 내부. 메뉴판. 우리는 우거지감자탕 중자. 메뉴판 하단의 설명을 보니 다양한 한약재가 들어가는, 그야말로 보양식 감자탕인 듯. 그리고 상호는 변동이 있지만 역사는 꽤나 오래된 듯. 식탁마다 인덕션 불판이 마련되어 있다. 3인임에도 불판 좌우로 한 세트씩 반찬이 차려진다. 손님 입장에서 생각하는 기본이 되어 있어 좋다. 수제비 사리를 추가.. 2022. 11. 28. [충주맛집] 두부마루: 우리콩 순두부와 돌솥밥의 조화 [2022.1.28] 두부요리가 유난히 땡기던 날,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가성비 좋은 맛집을 알게 되었으니 바로 용탄동 공단 입구쪽 삼거리 부근 언덕의 '두부마루'. '마루'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일까? 건축물의 마루를 가리키는 것일까, 아니면 높은 꼭대기란 뜻을 가리킬까? 먼저 위치를 보자. 시청쪽에서 용탄동으로 넘어가는 삼거리에서 농산물시장쪽으로 좌회전하면 바로 도로 옆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다면 마루라는 뜻은 높다라는 의미를 취한 모양이다. 바로 이집. 충청북도에서 밥맛 좋은 집으로 선정한 집. 일요일은 휴무. 점심만 한다. 개업한 지 5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주방쪽으로 방이 하나 더 있다. 돌솥밥 짓는 공간.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인다. 사랑은? 아마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 2022. 2. 8. [충주맛집] 시골묵집: 반찬 많고 가성비 좋은 목행동의 묵밥집 [2021.11.1]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목행동의 묵밥집. 새한미디어에서 용탄동으로 가는 도로 끝자락 쯤 자리 잡은 묵집이다. 일요일은 휴무. 웬만한 묵밥집 묵밥이 8.0인데 그에 비하면 참 착한 가격이다. 함께 간 사람 2인은 청국장(2인분). 이제 1인분씩 따로 조리하는 게 좋은 시대인데... 일단 반찬이 푸짐해서 더욱 좋다. 후식으로 누룽지도 알아서... 2021. 11. 1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