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탕15 [충주맛집] 달마설렁탕&숯불갈비 주5일제가 시행된 후로는 금요일이 주말인 셈이다. 그래서 그런지 금요일 퇴근 후면 뭔가 모르게 기분이 들떠 정시 귀가보다는 거리를 배회하게 된다. 우선 충주의 최대 유흥가인 연수동상가 골목골목을 탐사하듯 둘러보았다. 그 사이 새로 생긴 집도 꽤나 되는 듯 했고, 젊은 층들로 열.. 2012. 3. 1. [충주맛집] 대소원면의 새로운 설렁탕집 옛날설렁탕 <천자문>에 "寒來暑往"(한래서왕)이란 구절이 있다. 추위가 가면 더위가 온다라는 지극히 평범한 뜻을 지니고 있다. 어렸을 때 족숙의 집에 가훈으로 적혀있는 것을 보고, 참 희한한 가훈도 다 있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세상을 살아가면서 풍파를 겪기도 하면서 철이 조금.. 2012. 2. 15. [충주맛집]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종가집설렁탕 날씨가 쌀쌀해지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이왕이면 몸에도 괜찮은 설렁탕은 어떨까. 최근에 새로 생긴 설렁탕집이 부랴부랴 방문한 후 이렇게 소개한다. 24시간 문을 연다고 하며, 간판을 자세히 보니 단순한 종가집설렁탕이 아니라, 돌솥설렁탕이다. 돌솥설렁탕은 어떤 것일.. 2011. 11. 23. [충주맛집] 정통 함흥냉면 강박사 "냉면이오 냉면이오 냉면 시원하고 새큼한 맛좋은 냉면이오 한 그릇 냉면에 한더위 가시고 두 그릇 냉면에 웃음꽃이 핀다네 새색시가 냉면을 먹다가 재채기를 했더니 마주앉은 새신랑 얼굴이 말씀이 아니구려 얼씨구 그래도 쫄깃 아 쫄깃 새색시 두 눈만 깜박 깜박 그래도 맛만 .. 2011. 7. 2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