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굴보쌈7

[충주맛집] 완미족발: 다양한 소스로 새로이 탄생한 족발 [2022.12.6] 작년까지 자주 찾았던 황태해장국집이 문을 닫은 지 오래도록 비어 있던 자리에 11월부터 뭔가 새로이 단장하는가 싶더니 마침내 이름도 생소한 완미족발이란 족발집이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마자 가 보고 싶었건만 바쁜 일상에 쫓기다가 지난 12월 초순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완전한 맛? 모든 맛을 완전히 갖추었다? 완미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다리 부러지는 남도식 한상족발"이란 말에 솔깃해진다. 충주 칠금점이라면, 역시나 프랜차이즈점. 테이크아웃 2000원 할인. 선재네? 사장님 성함일까? 주방쪽. 예전, 그리고 그 예전에는 지인이 운영하던 복어집 소소였다가 이후 황태해장국집까지는 그래도 공간의 변화가 크게 없었는데, 지금은 그 모습들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롭게 변신.. 2022. 12. 28.
[충주맛집] 홍두깨칼국수 : 칠금동의 홍두깨칼국수를 안림동에서 맛보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 어제 가을비가 내린 후 하늘은 눈이 시리게 푸르다. 이런 날 좋은 사람과 어디라도 떠나고픈 마음은 어디 나뿐이겠는가 ㅎ 청명한 가을날씨에 푹 빠져 있을 제, 때마침 날아든 낭보~~ 점심 같이 먹자는 사람의 문자. 곧바로 달려가 만나서 무작정 마즈막째쪽으로 방향.. 2017. 9. 28.
[충주맛집] 이름만큼이나 수식어가 필요없는 보쌈의 참맛: 보쌈집 지금 생각해보니, 약속 장소 때문에 몇 번이나 되물었던 기억이 난다. 보쌈집이라고 하는데, 나는 무슨 보쌈집이냐고 계속 물었었던... 알고 보니 상호 자체가 그냥 [보쌈집]이었다는 ㅋㅋㅋ 위치는 신연수동 중심가. 바로 이 집. 현관 입구에 이런 안내문이 있다. 그리고 이런 메뉴판까지... 2016. 12. 14.
[충주맛집] 해물과 돼지의 만남, 접시꽃보쌈 몇 주 전이었던가? 신연수동, 리챌 아파트 아래쪽 큰도로 가에 있는 좀 특이한 보쌈집을 찾았었다. 이날 퇴근길 하늘의 모습은 청탁이 분명하게 갈린 모습이었다. 東邊日出西邊雨(동변일출서변우)란 당나라 때 시인 劉禹錫(유우석)의 〈竹枝詞〉(죽지사) 가사가 떠오르는 하늘이다. "동쪽.. 2016.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