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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17

[충주맛집] 촌집: 굽는 귀찮음을 덜어주는 삼겹살 전문점 [2023.1.12] 이 집은 지난 주 점심 회식을 위해 찾은 곳이다. 개업한 지가 1년이나 되었다고 하는데 그곳에 이런 식당이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그 앞집, 육개장칼국수로 유명한 큰집 육칼에 가려있어서 모르는 것도 당연. 알고 보니 바로 그 육칼에서 따로 낸 삼겹살전문점이라고 한다. 불경기로 인해 안되는 음식점은 하루가 멀다하고 문을 닫는데, 한편으론 잘 되는 집은 이렇게 점포수를 늘여나가고 있으니, 이 또한 빈익빈 부익부인가 싶다. 그야말로 촌집 대문을 연상케 한다. 내부 공간. 메뉴. 상차림. 가스 대신에 고체연료를 쓴다. 미리 구워져 나오는 삼겹살, 따뜻함을 유지시키기 위한 것. 3인분인데 일단 조금 나오고, 다시 더 나온다. 완전히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된다. 보통은 삼겹살 집에 .. 2023. 1. 18.
[충주맛집] 제주돼지촌: 육지에서 먹는 제주돼지 삼겹살 [2021.9.11] 상해 사람인 지인이 나와의 인연 때문에 자신의 딸을 우리 대학에 입학시키고자 작년 이맘때 쯤 코로나를 무릅쓰고 한국에 보냈다. 입국 직후 환영 파티 정도를 해 준 이후 줄곧 잊고 지내다가 문득 지금쯤 본과에 입학했겠거니 생각하고 연락을 했더니 아직 어학원에서 공부 중이란다. 그래서 근황도 살펴볼 겸 격려도 할 겸 해서 지난 토요일 점심을 같이 하기로 약속했다. 여러 메뉴를 고르다가 결국 평소 점심식사를 위해 자주 찾던 학교 앞 철길 건너 "제주돼지촌"이란 식당을 찾았다. 이하 내용은 이전에 올린 내용이며, 마지막 부분의 삼겹살 사진이 바로 이날 먹은 것이다. ---------------------------------------------- 충주시 대소원면에는 한국교통대 본교가 있다.. 2021. 9. 17.
[충주맛집] 달천옹심이칼국수: 흔치 않은 맛, 다나메밀막국수까지~ [2020.10.12] 점심 식사를 위해 찾았던 곳으로, 아주 오래 전에는 지금의 탄금대 입구 오른쪽으로 이전한 풀향기굴칼국수가 있었던 자리에 한동안 빈집인 듯 하다가 얼마 전부터 메밀칼국수와 막국수, 옹심이 전문 식당이 문을 열었다. 위치는 교통대 가는 길, 달천초교 옆, 관현각이란 중국음식점 옆이다. 정식 상호는 뭘까? 화요일 휴무. 중앙홀은 자리가 모두 이렇게 입식으로 바뀌어 있다. 메뉴. 세 사람이 옹심이메밀칼국수를 먹기로 했다. 3인분 옹심이칼국수. 옹심이는 물론 전체적으로 양이 푸짐하다. 옹심이의 식감이 찰지다. 그래서 양은 물론 맛으로도 손색이 없다. 추천할 만한 맛집이라고 생각된다. 2020. 10. 27.
[충주맛집] 무봉리토종순대국: 선택의 폭이 큰 다양한 메뉴의 탕 달천초등 옆의 관현각이란 중국집 바로 옆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충주사과특산물 판매점이었는데 처음 금강식당이란 두부전골집으로 바뀌어 몇 번 찾았었는데 중국에 있다가 올해 귀국해보니 또 상호가 순대국집으로 바뀌어 있다. 어쨌거나 학교 가까이에 있으니 점심식사 해결을 위해 자주 찾게 되는데 이 집의 특징은 메뉴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게 장점이다. 공간은 이전 식당인 금강식당 거의 그대로다. http://blog.daum.net/youjingk/1722 [충주맛집] 금강식당 용두점: 교통대 부근 용두동에 새로 생긴 두부전골 전문식당 해가 바뀌고 처음 하는 맛집 포스팅, 2019년이란 숫자가 아직은 어색하다. 그러나 이 또한 익숙해질 것이고, 또 1년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가고 그러면 다시 2020이란.. 202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