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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17

[충주맛집] 제주돼지촌: 제주돼지 직송 한국교통대 앞 맛집 충주시 대소원면에는 한국교통대 본교가 있다. 학교 앞 국도를 건너면 옛날에 태성수산이란 이름의 생선구이집이 있었는데, 몇 년 전 주인장이 세를 주면서 그 사이 다른 사람에 의해 두어 차례 다른 메뉴의 식당이 스쳐갔다. 지금은 옛날 그 주인이 다시 '제주돼지'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시작하고 있다. 한때 단골이었으니 당연히 신장개업했다 해도 변함없이 찾고 있다. 주 출입문은 도로가지만 주차장이 마당쪽에 있기 때문에 대개는 이 출입문을 이용하게 된다. 그래서 현관쪽 정식 상호 사진은 담을 수 없었고. 예전 생선구이집일 때는 온돌식이었는데, 그 사이 다른 분에 의해 이렇게 의자식으로 바뀌었다. 훨씬 편해진 듯. 제주도 돼지를 직송했다고 한다. 물건너 온 고기 치고는 가격이 착하다. 제주도 갔을 때 마셔본 적이 있.. 2019. 1. 20.
[충주맛집] 금강식당 용두점: 교통대 부근 용두동에 새로 생긴 두부전골 전문식당 해가 바뀌고 처음 하는 맛집 포스팅, 2019년이란 숫자가 아직은 어색하다. 그러나 이 또한 익숙해질 것이고, 또 1년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가고 그러면 다시 2020이란 숫자도 낯설지 않게 받아들여질 날이 올테지. 정말이지 세월이 유수 같다는말 실감이 나는 요며칠이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교통대 부근 용두동에 새로 생긴 금강식당이란 곳이다. 작년 11월에 찾았던 곳인데 그간 나도 참 많이 바빴던 가보다. 이곳은 본래 사과비타민 등 충주 특산물판매점이었는데, 작년 어느 땐가부터 식당으로 바뀐 곳이다. 금강식당이란 상호가 어딘가 들어본 듯, 낯설지 않다. 알고 보니 목행대교 지나 도로가에서 조금 들어간 금가면의 유명한 맛집인 금강식당의 분점이라고 한다. 금가면의 금강식당 본점: http://blog.da.. 2019. 1. 2.
[충주맛집] 리밍: 교통대 앞 제대로 된 중화요리집 한 달 전 쯤인가 점심을 먹었던 곳인 이 집은 올해 한국교통대 정문 앞 상가 중간쯤에 자리를 잡은 중국요리집이다. 소문은 익히 들었으나 막상 찾은 것은 처음. 오늘은 점심 식사를 위해 갔기 때문에 맛에 대한 평가라기보다는 순수한 소개 차원으로 포스팅. 리밍이란 상호는 중국어로 보이는데 한자는 어떻게 쓸까? 음식에 대한 예의를 지키겠다는 다짐이 괜찮다. 두 분 다 경력이 짱짱하다~ 이른 점심시간이라 텅 빈 듯 보이지만, 대학교 앞이다 보니 금방 자리가 가득찬다. 첫 메뉴로 차돌짬뽕. 메뉴판 셔핑~~ 차돌짬뽕. 담백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충주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맛이라고나 할까 ㅎ 살얼음 가득한 냉짬뽕. 다양한 요리들은 다음부터 차근차근 맛보기로 하고, 대학가에서 보기 드문, 나아가 충주에서 맛보기 어려운 중.. 2018. 7. 28.
[충주맛집] 착한 가격의 괜찮은 칼국수 전문 대소원면 쌍둥이칼국수 개인적으로 천자문의 한 구절인 "寒來暑往"(한래서왕)이란 말을 좋아한다. 찰한, 올래, 더울서, 갈왕. 즉, 추위가 오니 더위가 물러난다는 뜻인데, 올여름 유례없는 그 폭염, 끝을 모를 것 같았었는데도 지난 주부터는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지면서 자취를 감추었다. 우리 인간을 아무리 만.. 2016.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