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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살자59

제가 술을 끊었거든요 1. 어느 생맥주집에서... 저녁마다 퇴근 후 매일 들리는 단골손님이 있었다. 그런데 그 손님에게는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다. 그 손님은 꼭 혼자 와서 생맥주 500CC를 마시는데 항상 500cc를 세잔을 함께 시켜놓고 다른 일행과 먹듯이 한잔씩 다 비운 후에 다른 잔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세잔을 골고를 .. 2011. 8. 31.
내 이름은 안득기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안득기란 학생이 떠들어서 불려 나갔다. 샘 : 니 이름이 뭐꼬? 고 : 안득깁니다. 샘 : 안듣기?? 좋아-니 "이"름"이"뭐"냐"꼬"..듣기제?? 고 : 예... 샘 : 이자슥바라 니 이름 뭐냐니깐 고 : 안득깁니다.. 샘 : 안듣기이?? 고 : 예... 샘 : 그라모 니성은 말고 이름만 말해봐.. 고 : 득깁니다. 샘.. 2011. 8. 31.
젖병째 먹고 싶어 어느 여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느 날 여학생들이 남 선생님을 놀리려고 우유 한 컵을 교탁에 얹어 두었다. 그걸 본 선생님은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여학생들은 웃으며, "저희가 조금씩 짜서 모은 거예요. 사양치 말고 드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선생님은 조금 당황했지만 뭐라고 대답할지.. 2011. 8. 31.
사오정과 웬족발 어느날 사오정이 족발을 사 가지고 집에 왔다. 족발을 받아든 아내가 "어머! 여보, 이거 웬 족발이에요?"라고 반겼다. 그러자 사오정이 난감해 하면서 "글쎄,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왼쪽발인지 오른쪽발인지..." 2011.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