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종로구맛집] 서울한복판에서 맛보는 제주음식: 한라의 집

서울 한복판에서 제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집.

인근 세종로에서의 인문주간 행사를 구경한 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부근을 탐색하다가 마침 눈에 든 집이 바로 이 집이다.

매일 항공으로 자연산 생선을 직송한다는 곳.

점심으로 회를 먹기엔 그렇지만 일단 들어가 보기로 한다.

 

제주음식 중에도 제주 토속음식이라고 하는데...

 

5호선 광화문역 8번출구 건너편 골목 안.

 

주방쪽 풍경.

 

뭘 먹을까???

좋은 날인데다 두 사람이니 고등어구이와 오분작뚝배기 특으로 결정.

좀 무리했나...

 

제주 자연산 회는 결국 다음 기회로 미룰 수밖에.

 

한 상 차림.

 

고등어구이에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적당한 소금기에 더 비싼 오분작보다 젓가락이 더 간다.

 

오분작뚝배기(특).

전복 닮은 저 것이 오분작?

새우 닮은 저것은 가재?

구수한 육수에다 몸에 좋은 오분작까지.

그런데 먹을 때는 몰랐었는데, 약간 짰다는 느낌이 나중에 들었다.

 

제주의 용두암 사진.

 

각종 매체에 이미 많이 소개된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