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외탄과 푸동 관광에 대한 계획은 해가 질 무렵에 푸동으로 건너가 외탄을 구경한 후
해가 지고 어두어지면 금무대하, 또는 세계금융센터의 전망대로 올라가 외탄의 야경을 감상하고,
다시 외탄으로 건너가 푸둥의 야경을 감상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난징루와 외탄, 푸동이 그렇게 오래 구경할 만한 코스가 아닌데다 혼자 여행이기에 더욱 시간이 단축되어 푸동을 거의 다 볼 즘에도 아직 어두우려면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좀 비경제적이지만 일단 숙소로 돌아갔다가 어두어지면 다시 푸동으로 건너올 생각이었다.
고가육교 위에서 바라본 동방명주.
로타리모양의 고가육교 아래로는 실재 로타리가 있다.
동방명주.
금무대하, 세계긍융센터...
햇빛을 반사하고 있는 금무대하[진마오따사].
고가육교로 오르는 에스컬레이터.
푸동의 스카이라인.
진마오따사 관광청.
금무대하[진마오다사]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동방명주가 가장 멋있다.
진마오따사 88층 관광청 입구.
지하 매표소 앞에는 성룡이 지키고 서 있다.
1인당 120원이라고 되어 있다.
세기대도.
금무대하 옆의 환구금융중심[세계금융센터]관광청 안내판.
100층까지는 150원, 94층까지는 120원.
일단 탐색만 한 후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가 다시 오기로 하였다.
밤이 되어 다시 돌아온 푸동.
역시 야경은 야경대로 멋이 있다.
컴팩트 디카의 한계인가?
아니면 삼발 없이 찍은 때문인가?
눈에 비친 환상적인 야경이 카메라 화면으론 도무지 재현되지 않는다.ㅠㅠ
진마오따사와 세계금융센터의 야경.
망설이다가 세계금융센터 전망대에 오르기로 했다.
그것도 94층까지만.
나머지는 훗날 좋은 사람과 함께 오르기 위해 아껴두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잠시 전망대에 대한 소개 동영상 감상한 후,
엘리베이터를 타니 순식간에 435미터란 높이에 오른다.
드디어 94층 전망대에 올랐다.
진마오따사[가까이로 보이는 꼭대기로 흰 불빛이 작렬하고 있는 곳]와 동방명주.
외탄의 야경.
전망대 중간에는 기념품판매소도 있다.
그나마 가장 선명하게 나온 야경 사진.
전망대에서 내려와 지하철을 타고 다시 외탄으로 건너왔다.
외탄에서 바라본 푸동의 야경.
외탄의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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