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째 뜸만 들이다 만 상하이 여행을 드디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어제 인터넷을 통해 김포공항-홍챠오공항 왕복 비행기 티켓을 끊고,
본격적으로 여행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마침 중국동방항공에서 유류할증료 포함 왕복 342,900원의 저렴한 티켓을 끊을 수 있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상해 여행은 "푸둥공항"보다 시내에 가까운 "홍챠오공항"을 이용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고 편리하다.
상하이는 패키지나 잠시 들런 정도로 3-4회 다녀온 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 본 적이 없어서 그간 항상 중국여행지 중의 첫번째 순위로 꼽아두고 있던 곳이다.
북경은 자금성을 중심으로 정방형 순환로가 방사형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도시 전체의 윤곽이 쉽게 파악이 되는데,
상해는 겨우 푸동과 푸시, 남경로 등만 감이 잡힐 뿐 도무지 도시의 윤곽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이번 기회에 그 대체적인 모습만이라도 파악하고자 한다.
이번 여행의 주된 목표는
2013년 1년 동안 가서 살게 될 상해란 도시에 대한 사전 준비가 될 것이다.
그 중에서도 어디에 집을 얻는 것이 좋을 것인가를 탐색해 보는 게 가장 큰 목적이다.
여행기간: 2월 2일(목)-2월 7일(화)
내일쯤 여행사를 통해 비자도 신청하고, 기타 여행과 관련된 정보를 차근차근 수집하여,
괜찮은 여행이 되게 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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