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생각지도 않게 지름신에 의해 과음을 한 후,
월요일 저녁, 다시 피할 수 없는 술자리.
막걸리를 먹기 위해, 문화회관 부근의 자주 가던 단골집 "옛터"로 향하다가,
일행 중 한 분이 막걸리라면 거기 말고도 괜찮은 데가 있다고 추천한 집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이름도 특이한 봉이동동. 위치는 리슈빌 옆 상가 1층이다.
실내외 장식에 꽤나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입구 출입문 양편에 걸려있는 메뉴판.
술은 동동주부터 몇 가지 종류의 병막걸리가 있다.
실내 조명이 어두워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다.
부부가 직접 요리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방쪽 풍경. 걸려있는 양은주전자가 정겨운 모습이다.
봉이동동가란 노래가 벽에 걸려있다.
무슨 의미일까.
서비스로 나온 묵.
모듬전(대)
홍합짬뽕탕.
많이 맵다.
지짐과 막걸리를 전문으로 하는 집을 하나 더 발굴한 날이다.
옛터와 봉이동동, 번갈아 다니면 질리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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