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0]
지난 달, 가을이 한창 무르익던 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던 집.
이 집은 원래 충주시청 앞에서 오랫동안 명성을 누리던 맛집이다.
주덕읍으로 이전한 것 역시 한참 오래 전인데,
그간 너무 멀어 잊고 지내던 차에 우연히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찾게 되었다.
눈이 시리게 하늘이 푸르던 날이었다.
예전 시청 앞에 있을 때는 2층까지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컸었는데,
역시나 여기에서도 홀이 매우 넓다.
메뉴가 비교적 단순하다.
선택과 집중인가.
탕류와 면류, 그리고 수육.
설렁탕이었던가 소머리곰탕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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