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7]
벌써 작년이 되어버렸다.
시간, 세월의 흐름을 누가 막을 수 있으랴.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외식을 거의 하지 못하다 보니 맛집포스팅도 뜸할 수밖에 없다.
한 달도 훨씬 전에 지인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찾았던 곳을 그간 시간에 쫓기어 포스팅할 시간을 갖지 못하다가
오늘 하나의 회의가 연기 되는 바람에 그 시간을 이용해 잠시 소개해 본다.
위치는 마즈막재 가는 중간쯤 도로 왼편.
지붕 모양이 독특하다.
피라미드를 연상케 한다.
상호는 백가네감자옹심이.
혹시 백종원씨와 관련 있으려나???
내부 구조는 주방 오른쪽으로 중앙에 온돌식의 오픈된 방이 있고,
가림막이 처진 두 벽 주변 복도 같은 공간에는 의자식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마치 야외 분위기다.
점심 특선, 내용이 괜찮아 보인다.
메뉴들.
생감자로 만든 옹심이가 주 메뉴.
점심 특선 메뉴가 상에 오른다.
보리밥.
감자전. 식감도 좋고 고소하다.
마지막으로 주 메뉴인 감자옹심이칼국수.
깔끔하게, 그리고 배부르게 골고루 잘 먹었던 한 끼였다.
백가네라는 말은 사장님 성씨 때문이지 백종원씨와는 관계가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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