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8]
공항 도착 후 렌트카 인수해서 곧바로
사라봉에 올랐다 내려오니 벌써 7시가 다 되어간다.
저녁을 먹기 위해 서둘러 도착한 곳은 공항에서 멀지 않은, 이름도 요상한 味S7이란 식당이다.
식당에 들어서니 8시에 문을 닫으니 괜찮겠느냐고 한다.
시간을 보니 벌써 7시 30분이다.
괜찮다고 하고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서둘러 메뉴판을 훑어본다.
30분만에 이걸 먹기는 어렵겠고...
이것도 무리일 것 같고.
우리 부부에겐 이게 적당할 듯.
아니다. 이게 나을 듯.
단품 메뉴들.
주문과 거의 동시에 음식들이 상에 오른다.
윤기 좌르르한 갈치구이~
전복뚝배기 끓는 소리가 맛있다.
매콤한 국물이 넉넉한 갈치조림까지.
회무침.
제주 도착 첫 식사, 푸짐한 만찬~~
공간도 제법 넓다.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다 보니 대부분 빈자리다.
원래 이렇게 일찍 문을 닫지는 않았을 터.
본격적인 성수기가 아닌데다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뜸해져서 그럴지도.
생선구이의 생선은 고등어인 모양이다.
나중에 렌트카 반납하러 가면서 보니 무지개렌트카가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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