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21]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상주에 산악자전거 투어를 갔을 때 다음날 오전 숙취를 해결하기 위해 찾았던 집이다.
도로옆 간판이 보이고 실제로 건물에는 상호가 잘 보이지 않는다.
입구와 건물 왼편으로 널찍한 주차공간이 좋았다.
12시가 채 되기 전이다.
메뉴.
황복 매운탕과 지리가 1인 8천 원이니 저렴하지 않은가.
방송에도 나올 정도로 벌써 유명한 맛집인 모양이다.
우리 두 사람은 황복매운탕을 먹기로 한다.
깔맞춤한 식기들이 예쁘다.
깻잎전이었던가 아니면 미나리전이었던가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기본으로 나온 복껍질무침.
까칠한 껍질의 질감과 새콤한 초고추장맛이 조화롭다.
잡채까지.
오랫만에 보는 경상도식? 멸치조림.
복어매운탕의 콩나물로 무친 콩나물무침이 미리 이렇게 무쳐져 나온다.
콩나물무침을 좋아하는 우리로서는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이었다 싶다.
황복매운탕 2인 한상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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