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웃으며살자

여탕에서ㅎㅎㅎ

by 유경재 2019. 5. 21.


여탕에서 다툼이 일어났다.

아줌마:아니, 이렇게 고추가 큰 애를 여탕에 데려오면 어떻게 해요?

어머니:(비누질한 고추를 계속 만지면서) 아니, 이 고추가 뭐가 크다고 그래요?

그러자 아들이 하는 말,

 

엄마! 자꾸 만지면 우리가 결정적으로 불리해져요. ㅋㅋㅋ.

 ---

젊은 연인 두 사람이 있었다. 여자는 좀 엉큼하면서도 수줍음이 많았다. 하루는 두 사람이 만나 놀다가 영어공부를 하기로 했다. 그들은 우선 신체 부위의 이름을 맞혀보도록 했다.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물었다.

 

머리는? 헤드

얼굴은? 페이스

목은? 네크

가슴은? 바스트

허리는? 웨스트

엉덩이는?

 

이렇게 여자는 잘도 맞추어 갔다. 남자가 마지막으로 거기는?”하고 물었다. 그러자 여자는 얼굴이 빨개지며,

자기야! 자기는 너무 짓궂어! 몰라.”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바보야! 거기는 데어(there) 잖아!”




'웃으며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흥부가 뺨을 네 대나 맞은 사연  (0) 2019.05.24
아버지의 비애 ㅠ  (0) 2019.05.22
[스크랩] 인생의 도로표시판  (0) 2018.07.19
미스테리한 존재, 그 이름은?  (0) 2017.09.22
내기의 고수  (0) 201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