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에서 다툼이 일어났다.
아줌마:아니, 이렇게 고추가 큰 애를 여탕에 데려오면 어떻게 해요?
어머니:(비누질한 고추를 계속 만지면서) 아니, 이 고추가 뭐가 크다고 그래요?
그러자 아들이 하는 말,
엄마! 자꾸 만지면 우리가 결정적으로 불리해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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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인 두 사람이 있었다. 여자는 좀 엉큼하면서도 수줍음이 많았다. 하루는 두 사람이 만나 놀다가 영어공부를 하기로 했다. 그들은 우선 신체 부위의 이름을 맞혀보도록 했다.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물었다.
머리는? 헤드
얼굴은? 페이스
목은? 네크
가슴은? 바스트
허리는? 웨스트
엉덩이는? 힙
이렇게 여자는 잘도 맞추어 갔다. 남자가 마지막으로 “거기는?”하고 물었다. 그러자 여자는 얼굴이 빨개지며,
“자기야! 자기는 너무 짓궂어! 몰라∼ 잉.”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바보야! 거기는 데어(there)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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