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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살자

내기의 고수

by 유경재 2017. 3. 28.



한 미녀와 변호사가 나란히 비행기에 탔다

변호사가 그녀에게 재밌는 게임을 하자고 제안을 했고,

그 미녀는 피곤해서 그 게임을 공손히 거절했다.

그런데, 그 변호사는 정말 재밌고 쉬운

게임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그녀를 괴롭혔다.

 

[변호사] :

이 게임 정말 쉬워요.

그냥 질문을 해요.

그리고 대답을 못하면, 서로 500원을 주는거죠.

재밌지 않아요?


다시 그녀는 공손히 거절을 하고, 고개를 돌려 잠을 청했다

그때, 변호사가 다시 말했다.


[변호사] :

좋아요.

좋아!

그렇다면 당신이 대답을 못하면, 500원을 나에게 주고

내가 대답을 못하면 500만원 주죠!


게임에 응하지 않으면 끈질긴 이 남자에게서

벗어날 길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미녀는,

500만원이라는 말에 찬성을 하고 말았다.


[변호사]:

달에서 지구까지 거리가 얼마죠?


그녀는 아무 말없이 바로 지갑에서 500원을 꺼내 주었다

그리곤, 그녀가 물었다.


[미녀] :

언덕을 오를 때는 다리가 세개고

언덕을 내려 올 때는 다리가 네개 인게 뭐죠?


이 질문에, 그 변호사는 당황했고 노트북을 꺼내

컴퓨터 안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다 뒤졌다.

그러나 답은 없었다

잠시 후, 그는 그가 전화 할 수 있는 모든 동료에게

전화를 했고 이메일을 동료들에게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대답을 찾지 못했다.

한 시간 뒤, 결국 그는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으며 그 미녀를 깨웠다.

그리고는 그녀에게 조용히 500만원을 꺼내 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고맙다는 한마디를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 열을 식히던 변호사 그녀를 깨우더니 물었다.


[변호사] :

아니, 대체 답이 뭐죠?


그러자 그녀는 아무 말없이 500원을 꺼내 주었다.

그리곤, 다시 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