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비아그라 용도?

최근 우리나라 정국,

뭔가 새로운 탈피를 위한 혼돈 같아 희망이 보이기는 하지만

혼돈이 끝난 후,

다시 악이 슬금슬금  제자리를 찾아가 뿌리를 내리는 게 아닐까 싶은 걱정이 벌써 된다.

악을 보고도 제 이익을 위해 이용하거나 힘에 굴복해버리는 정치인과 고급관료, 언론, 거기에 곡학아세하는 지식인들까지...

제발 이제는 정신들 차려야 하겠다.

그건 그렇고,

지난 주부터는 청와대에 백옥주사, 마늘주사, 태반주사 등 온갖 희한한 주사제가 반입되었다는 뉴스가 세간의 화제였는데,

거기에 다량의 비아그라까지 포함되어 있었다하니 국민들은 모두 놀람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해명이라는 게

남미순방을 앞두고 직원들 고산병 예방약으로 들였다는데 믿어야 할 지...

청와대의 비아그라 구입에 대해 청와대의 해명보다는 오히려

인터넷에 떠도는 설이 더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대통령이 평소 대면보고를 싫어하고, 대신에

서면보고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서면 보고하세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