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주맛집

[충주맛집] 큰맘할매순대국 충주점: 터미널 가까운 다양한 메뉴의 순대국 전문점

by 유경재 2019. 3. 12.

칠금동 충주 버스터미널 부근은 터미널과 같은 건물의 롯데마트가 있으며, 부근 빌딩은 온통 병원 천지라서 충주의 주거환경으로는 괜찮은 곳으로 꼽힌다.

다만 먹거리만큼은 예전 번성하던 칠금동주민센터 앞 맛집골목들이 신연수동의 발전과 함께 많이 쇠퇴한 느낌이라 약간 아쉽게 느껴진다.

오늘 소개할 곳은 터미널 근처 몇 안되는 맛집 중에 하나로 순대국밥집이니, 터미널 근처에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집이라고 하겠다.

바로 이 집.

저녁 식사 겸 소주 한 잔 하기 위해 찾았다.


1937년부터 시작되었다니 정말인가 싶기도 하다.

어쨌거나 전국적으로 꽤 많은 점포를 가진 프랜차이즈점 중의 하나이다.


위치.



오전 7시부터 문을 연다고 하니 아침식사, 해장도 할 수 있겠다.


현관 옆쪽으로 요렇게 2인용 테이블 두 개가 준비되어 있는 온돌식 방도 있다.


추가 반찬은 셀프랍니다.


육수는 돼지사골뼈로만 우려냈다고 한다.


간단한 기본 반찬.


그날 주류가 막걸리였었나 ? 기억이 삼삼하다~~



순대국 전문점이라고 하기에는 메뉴가 정말 다양하고 많다.


우리 세 사람은 감자탕 중자.



감자탕.



기간이 좀 지났기 때문이라 그런지 맛에 대해 특별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살코기나 전체 양도 그럭저럭.


뭔가 아쉬운 듯 해서 추가로 주문한 할매토종순대 소자.

맛이 부드러웠던 것 같은 괜찮은 기억이다.

저녁 시간인데도 술 손님보다 단지 식사를 위해 찾는 손님이 많았다.

아마도 터미널이 부근이다 보니 차 타기 전 요기를 하기 위한 손님들인가 싶었다.

식사 위주이다 보니 테이블 회전율이 상당히 높아보였다는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