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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맛집

[충주맛집] 전원손칼국수 : 해장으로도 괜찮은 북여중 앞 칼국수집

by 유경재 2018. 3. 7.

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칼국수 등 각종 국수 종류를 외식을 많이 먹게 된다.

심지어는 중국에 면요리 여행을 갔다 올 정도이다.

(본 블로그 여행본능의 산서성면유 참고)

며칠 전 지인의 소개로 맛이 괜찮다는 한 칼국수집을 찾았다.


충주북여자중학교 정문에서 하나로마트쪽으로 조금 내려오는 큰길가.


바로 이 집.


안에서 창 밖으로 공설운동장이 보인다.


규모가 아주 작다.


테이블이 총 네 개.


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오징어덮밥이 괜찮을 듯.

가격들이 참 착하다.


칼국수.

그냥 평범한 비쥬얼.

단, 속에는 많지는 않지만 바지락도 들어있다.


두 종류의 김치가 맛나다.

특히 총각김치의 맛이 토속적이라서 좋았다.


여기에다

다진 양념과 청양고추를 풀어서 먹으니 얼큰하니 해장에 딱 좋다.

칼국수 좋아하는 주당이라면 해장용으로 한 번쯤 찾아볼 만한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