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칼국수 등 각종 국수 종류를 외식을 많이 먹게 된다.
심지어는 중국에 면요리 여행을 갔다 올 정도이다.
(본 블로그 여행본능의 산서성면유 참고)
며칠 전 지인의 소개로 맛이 괜찮다는 한 칼국수집을 찾았다.
충주북여자중학교 정문에서 하나로마트쪽으로 조금 내려오는 큰길가.
바로 이 집.
안에서 창 밖으로 공설운동장이 보인다.
규모가 아주 작다.
테이블이 총 네 개.
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오징어덮밥이 괜찮을 듯.
가격들이 참 착하다.
칼국수.
그냥 평범한 비쥬얼.
단, 속에는 많지는 않지만 바지락도 들어있다.
두 종류의 김치가 맛나다.
특히 총각김치의 맛이 토속적이라서 좋았다.
여기에다
다진 양념과 청양고추를 풀어서 먹으니 얼큰하니 해장에 딱 좋다.
칼국수 좋아하는 주당이라면 해장용으로 한 번쯤 찾아볼 만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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