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어 달이 지났나?
홀로 계신 어머님을 좀더 자주 찾아뵙겠다고 작정하고 주말을 맞아 찾은 고향집.
외식은 싫다고 하는 어머님을 모시고 어머님 식성에 맞는 식당을 인터넷으로 검색한 후 찾은 곳.
이름도 긴 "제주해물탕전복뚝배기"라는 맛집이다.
메뉴가 다양하다.
입맛도 유전인 게 확실하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을 어머님 역시 좋아하신다.
위치.
부근에 다른 맛집들도 더러 보인다.
중앙 홀과 주방쪽.
옆쪽에 마련되어 있는 방.
제주해물탕을 주문한다.
세 사람이라고 하니 중자면 된다고 한다.
푸짐하지는 않지만 맛깔스런 밑반찬이 상에 먼저 오른다.
드디어 상에 오른 주인공.
키조개가 코디의 화룡점정을 장식하는 듯.
활전복에 다양한 신선한 해물들이 냄비 그득하다.
해체 작업을 해 준다.
한바탕의 작업을 거친 후 모습.
전복이 도대체 몇 마리야 ㅋㅋㅋ
싱싱하다. 신선하다. 그리고 담백하다.
어머님이 연신 맛이 괜찮다고 호평하신다.
양도 세 사람 먹기에 충분하다.
신선하고, 푸짐하고, 맛있으면 더 이상 무얼 바라랴 ㅋㅋㅋ
식사가 끝난 후...
조금은 황량한 풍경이다.
본래는 외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잘 안하시는 분이
이집은 나중에 다시 오자고 하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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