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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가니 추위가 오네

1년도 넘어서 찾은 고향집에는...

by 유경재 2014. 12. 16.

정말 오랫만이다.

중국에 가기 전인 작년 8월에 다녀온 이후 처음으로 고향을 찾았다.

날씨는 연일 춥다고 하지만 고향은 나에게 따뜻함 그 자체였다.

무엇보다도 부모님 아직 정정하시어 더욱 좋은데,

두 노인네가 거두고 있는 동물들도 잊었음직한 나를 여전히 반겨하여 역시 고향이란 느낌에 마음마저 훈훈해졌다. 

[2014.12.13]

 

 

 

 

 

 

 

 

 

 

 

 

 

 

 

 

 

 

 

 

 

 

 

 

나이가 들수록 고향이 나를 점점 푸근하게 해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