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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폭스트로트★

2014남순7: 홍콩(香港)여행2

by 유경재 2014. 4. 10.

전편에 이어 홍콩의 모습을 좀 더 소개하기로 한다.

여기는 침사추이 부두. 홍콩섬으로 가기 위해, 중환(中環)으로 가는 배를 타러 간다.

 

 

예전에는 홍콩달러가 중국인민폐보다 가치가 좀 더 있었으나, 지금은 역전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홍콩에서는 같은 액수이면 인민폐 받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맞은편에 보이는 저런 배가 내왕한다.

 

배 안.

 

 

범선도 보인다.

 

 

드디어 홍콩섬의 중환 부두에 도착.

 

빅토리아피크에 오르기 위해 피크트램을 타는 곳까지는 버스로 이동.

버스에서 내리니 꼬불꼬불 겹겹으로 이어진 줄이 끊임이 없다.

 

 

줄의 끝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중간중간에 트램 타기까지 예상대기 시간이 안내되어 있는데, 지금 줄을 서면 2시간 후에 탈 수 있다는데...ㅠㅠ

 

정말 오래 줄을 서서 드디어 순서가 되었다.

 

차가 도착했다.

 

차가 레일을 따라 산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다.

 

핸드폰으로 찍은 영상이라 실재를 표현하기가 어렵다.ㅠㅠ

 

 

홍콩섬 해안가 빌딩숲의 야경.

 

 

 

 

빅토리아피크 사자정.

정상에는 한국관광객들이 유난히 많다.

 

그렇게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다가 다시 줄을 서서 피크트램을 타고 내려온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부두로 가고.

올 때와는 완전 역순이다.

 

 

 

 

다시 구룡반도, 침사추이지역이다.

구룡반도에서 바라본 홍콩섬의 야경들.

 

 

 

 

 

파노라마 기능으로 담아보기도 하고.

 

택시를 타고 다시 훙홈 지역으로 와서 지인과 만나 소주로 회포를 풀면서 홍콩에서의 첫날을 마감한다.

 

한궁 식당 내부.

 

지인의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진 다음날, 지인과 작별을 고하고 심천으로 가기 전 홀로 홍콩을 더 둘러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홍콩체육관 건물. 

 

어디로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홍콩역사박물관에 가보기로 한다.

 

가는 길에 만나는 풍경들.

 

홍콩은 쇼핑의 천국, 먹거리의 천국이라고 한다.

그런데 나 혼자, 짧은 시간에는 경험하기가 어렵다...

 

 

 

 

홍콩은 영국, 일본처럼 운전석이 오른쪽이며 도로주행도 우리와는 반대다.

그래서 택시 잡을 때, 길을 건널 때 조금 혼동이 되기도 한다.

특히 길을 건널 때는 주의가 필요할 듯.

 

 

 

심천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훙홈역에 도착.

너무도 짧았던, 그래서 아쉬웠던 홍콩여행을 마감한다.

홍콩역사박물관은 이어서 따로 소개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