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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폭스트로트★

[상해여행] 동방명주의 상해민속박물관 및 외탄의 야경

by 유경재 2013. 12. 19.

동방명주 2층인가에는 상해시역사발전진열관이 있다.

제법 규모가 크니 미리 시간을 안배 잘 하여 관람하면 좋겠다.

 

이런 옛날 상해의 사진도 있고.

 

자동차, 기관차 등도 진열되어 있다.

 

 

 

백자대례교.

 

타는 가마라는 말인데...

 

보기엔 이륜차인데 설명은 삼륜차?

사람이 바퀴 하나란 말씀인가.

 

약방.

 

맷돌.

 

디딜방아.

 

이건 또 뭐지?

 

베틀.

 

 

찻집.

 

상가, 거리 풍경.

 

외탄의 건물들.

 

 

 

 

진열관 관람을 마치고 나온다. 다시 신기한 거울벽.

 

동방명주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집으로 외탄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한 코스인 남경동로에 내려 외탄으로 걸어가는데, 길가 한 건물에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기에 들어가 본다.

아마추어, 게다가 핸드폰으로 찍은 위의 사진들과는 근본적으로 화질이 다르다.

 

 

 

 

 

 

 

 

사진 감상을 마치고, 다시 길을 재촉해 외탄에 도착.

이미 날은 어두어져 있다.

음력으로 며칠인지 둥근 달이 동쪽 하늘에 휘영청 떠 있다.

 

하루종일 걸었더니 일행들이 다 지쳐있다.

조금만 더 있으면 동방명주에도 조명이 켜질 텐데...

아쉽지만 귀가를 할 수밖에.

 

달빛과 조명들.

 

파노라마로 잡아보았다.

 

불을 환히 밝힌 유람선 한 척이 지나간다.

 

 

 

외탄의 근대 서양식 건축물들.

대부분 보호건물로 지정되어 있다.

 

 

외탄 둑을 내려와서 남경동로를 향해 길을 건너려는 순간, 드디어 조명들이 다투어 밝혀진다.

7시가 조명 켜는 시간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