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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찜17

[충주맛집] 김영희강남동태찜 충주용산점: 해물이 그리울 때 무난한 집 [21.5.21] 순식간에 한 달이 지나버렸다. 5월 하순으로 접어든 불금의 저녁, 소주가, 그리고 해물이 유난히 땡기던 날, 지인의 소개로 찾았던 집이다. 마침 술맛과 분위기를 띄우는 비까지 내렸다. 그런데 가게 안은 이렇게 텅 비었다. 사람들이 다 내마음 같지는 않은 모양이다. 매장 안에는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우리팀밖에 없었지만 배달은 쉴새 없이 이어지는 듯하다. 같은 상호가 다른 곳에도 더러 눈에 보이는 것으로 봐서 나름대로 성공한 프랜차이즈점인 듯. 나의 제의로 해물전골(소)을 먹기로 한다. 기본 상차림. 그리고 메인 메뉴 해물전골 소자. 그리고 만두까지. 소자이지만 제법 양이 푸짐하다. 맛도 그런대로 괜찮다. 5월 하순의 불금은 이렇게 해물전골과 함께 지나갔다. 술자리가 파할 때 쯤엔 비도 그.. 2021. 6. 23.
[포항맛집] 부산해물철판구이 포항점: 색다른 해물요리 지난 달 시골에 홀로 계신 어머님을 뵈러 갔을 때다. 며칠 전부터 커브길에서 차 하부에서 쇠소리가 나서 이상하다 했는데, 시골집에 도착해서 보니 타이어 네 개가 모두 쇠가 드러나 있을 정도로 닳아있어 깜짝 놀랐다. 저런 타이어로 충주에서 경주까지 고속도로를 질주했었다고 생각.. 2019. 8. 8.
[보령맛집][대천맛집] 윤가네해물탕간장게장: 해물과 꽃게의 만남 푸짐한 한 상 차림 이번 보령여행을 위해 나는 충주에서 누리로를 타고 천안에서 환승, 대구 친구는 ktx를 타고 천안에서 나와 합류 환승, 장항선을 타고 대천역에 도착. 미리 마중 나온 친구와 함께 기념 사진 찰칵~~ 친구의 안내로 찾아간 보령시내의 한 식당. 해물탕과 간장게장, 메밀전병. 미리 한 상 거하.. 2019. 8. 2.
[동해맛집] 해왕해물탕: 동해시청 부근 지역민이 많이 찾는 해물 명가 지난 달 초순 연휴 때 2박3일 투어라이딩 때 첫날 저녁식사를 위해 찾았던 해물탕집. 왼쪽으로 간판이 살짝 보이는 저 집, 해왕해물탕. 2층에 있다. 이 골목 끝이 바로 동해시청. 그래서 그런지 이 일대가 가장 번화한 느낌이다. 2층 중간통로를 따라 이렇게 좌우로 자리가 나뉘어져 있다. .. 2019.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