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3 [충주맛집] 라떼 카페: 아담한 공간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 [2021.9.25][2021.11.07]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애호는 가히 세계 탑이다. 그래서 그런지 커피집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살고 있는 동네, 칠금중학교 부근 분식점? 하던 곳에 언제부터인가 카페가 하나 들어섰다. 간판도 없다. 자세히 보면 입구에 자그마하게 라떼라는 글씨를 찾을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방문할 때마다 사진으로 담는 걸 깜빡하게 된다. 하기사 요즘 젊은이들은 주택가 골목의 간판도 없는 반지하 카페도 잘 찾아들 가는 시대이니까. 어쨌거나 사장님(바리스타)의 커피 내리는 솜씨도 솜씨려니와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 인테리어를 모두 손수 만든 소품 등으로 꾸몄단다. 뜨아 한 잔, 달콤한 치즈 케잌 한 조각이 절묘한 맛의 조화를 이룬다. 창밖으로 보이는 건물이 바로 칠금중학교. .. 2021. 11. 13. [충주맛집] 호암카페630: 전망 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 나이가 들수록 삶은 점점 더 바빠지고, 그에 따라 좋아하던 책도 점점 멀리하게 된다. 나조차도 전공책 외에는 억지로라도 읽으려고는 하지만 시간이 잘 나지 않아 책상 한 켠에 그냥 쌓아두고 표지만 가끔씩 보게 될 뿐이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겠는가. 작년 연말 큰 아이의 제안으로 올.. 2019. 5. 8. [충주맛집] 비오는 날 더욱 분위기 좋은 카페 아네모네 적당히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이런 날엔 창 넓은 카페에서 진한 커피 향기를 맡으며 분위기에 취해 보는 것도 좋겠다. 그래서... 이왕이면 점심식사를 위해 그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물색하다가 동료의 제안으로 찾은 집이 바로 여기. 위치는 중앙탑삼거리에서 북충.. 2013.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