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금우체국3 [충주맛집] 돌솥밥과 함께 먹는 칠금동 고향추어탕 가을이 되면 나도 모르게 찾게 되는 음식 중의 하나가 바로 추어탕이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로 끓인 국. 미꾸라지는 《동의보감》에서 추어(鰍魚)라고 하는데, 비록 가을 추(秋)자는 아니지만 가을추자가 들어간 걸로 보아 가을과 무슨 관계가 있는 모양이다. 어쨌거나 여름 무더위에 지친 .. 2014. 10. 2. [충주맛집] 색다른 맛의 바지락수제비 여명칼국수 중국에서 돌아온 지도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었다. 하늘은 하루가 다르게 높고 푸르러 가는, 가을이 한창 여물어 가고 있는 요즘이다. 오늘은 1년 넘게 만나지 못했던 반가운 얼굴의 사람과 만나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잠시 서로 고민하다가 칼국수나 수제비가 어떨까.. 2014. 9. 18. [충주맛집] 삼계탕, 옻닭 전문 대성엄나무삼계탕옻닭 어제 드디어 우리나라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었다. 경북 경산시의 낮최고 기온이 40.7도였다고 하니 가히 살인적인 더위라고 하겠다.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니 그간 가족들에게 많이 소원했었다. 수험생은 수시로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주위에 물어보니 옻닭을 한 번 먹여보는 게 어떻겠.. 2012.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