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칭개2 [2013.3.24] 짝짓던 두꺼비들은 어디론가 떠나고 바로 지난 주에 왔을 때 그렇게도 치열하게 짝짓기하던 두꺼비들은 다들 어디로 가고 없고 대신에 가는 철사줄 같던 두꺼비알이 제법 굵어져 있다. 마치 작고 검은 보석들이 염주처럼 실에 꿰어져 있는데, 저 알갱이 하나하나가 조만간 올챙이로 변신하겠지... [3.31] 일주일 후의 알의 모.. 2013. 3. 25. [4/114(토)] 텃밭의 마른풀을 태우다 예년에 비해 유경재의 농사일이 많이 늦어진 것 같아 조바심이 난다. 토요일이 되자 곧바로 세아 도서관에 실어 준 후 유경재로 달려간다. 어제부터 충주댐 아래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가는 길에 보니 아직 대부분 꽃망울이 터지지 않았다. 올해는 추위가 유난히 오래 가다 보니 .. 2012.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