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밥7 [충주맛집] 송탄옥이네부대찌개 : 푸짐한 양과 인심의 부대찌개 전문점 이 집은 부영2차 후문 바로 앞에 작년 초에 생긴 부대찌개 전문점이다. 원래 이 자리는 바로 옆으로 이전해 간 베트남쌀국수집 포유탐이 있던 자리였는데, 한동안 비어있다가 새로 부대찌개집이 들어섰다. 얼핏 전국망의 체인점 같아 보이는데, 다른 한 곳에 가족이 하고 있고, 이 집이 그 원조라고 한다. 예전 포유탐 공간과 비교해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많이 깔끔해졌다. 우리는 세 사람, 기본 부대찌개 3인분 주문. 밥과 라면사리가 무한리필. 추가사리가 필요없게 기본에 먹을 만큼 골고루 다 들어있다. 양도 많다 보니 밥과 라면사리도 추가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부대찌개 3인분 한 상 차림이 완성. 2024. 1. 29. [충주맛집] 인생극장쪽갈비: 쪽갈비 맛이 궁금하다면 여긴 어떨까? [2021.12.8] 어떤 한 단락을 매듭지었을 때의 개운함, 해방의 기분은 최고다. 그런 기분을 느낀 지난 수요일, 기분을 증폭시키기 위해 찾았던 집이다. 위치는 바로 여기. 칠금동으로 이사온 지 몇 년이 되다 보니 이제 집 부근의 식당들은 거의 섭렵했다고 생각했는데, 이 집은 미처 방문하지 못한 집이었다. 그래서 이날 기분풀이 할 장소로 결정. 오래 전 이 자리는 칼국수로 유명했던 우리분식이 있던 자리로 보인다. 완전히 새롭게 변신한 모습. 가격이 꽤 높다? 450g은 추가 때나 가능하고, 첫 주문은 1kg부터라고 한다. 양념과 매운 것 반반씩 합해서 1kg 먹기로 한다. 매콤한 홍합탕이 좋았다. 그리고 평소 먹지 않던 돼지껍데기도 쫄깃한 식감이 좋았다. 숯불이 자리를 잡고. 계란찜. 고봉은 아니다... 2021. 12. 13. [충주맛집] 토시래족발&보쌈 칠금점: 부드러운 족발의 참맛 어제 저녁은 동료 한 분과 집 부근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며 최근의 교육계 현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대학교육이 언제부턴가 철저히 타율에 의해 규격화되어 창의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까지 된 것에 대해 함께 통탄하였다. 수 년 전부터 경북의 모 대학은 아예 "공무.. 2019. 1. 23. [충주맛집] 일품족발 : 족발애호가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새로 생긴 족발집 신연수동상가가 아무리 번창하다 해도 충주 입성 초기 몇 년 간 새벽 이슬 맞으며 밤거리를 누비고 다니던 곳이 옛날 군청 앞의 이른바 연수동상가쪽은 어디에나 추억이 진하게 묻어있다. 그래서 가끔씩은 술이 고플 때면 무작정 구연수동상가쪽을 배회하곤 하는데, 십 년이면 강산도 변.. 2018. 6.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