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육볶음20

[충주맛집] 평양칼국수: 동량면의 칼국수 전문점 [2022.11.26] 이 집은 지난 달 끝자락, 유경재 가는 길에 칼국수가 생각나 들렀었던 집이다. 이전에 일찌감치 여기에 칼국수 집이 있다는 건 알았는데 이제야 찾게 되었던 집이다. 주차장이 넓어서 좋다. 보리밥부페 메뉴도 함께. 그건 그렇고 하필이면 평양 칼국수일까? 영업시간 참고. 공간이 꽤나 넓다. 어느 도시일까? 가만 보니 평양 같기도 하고. 본점이 있다면 분점도 있다는 말인데. 메뉴판. 주변 사람들을 보니 몇몇은 보리밥을 먹고 있고, 나머지 대부분은 칼국수를 먹고 있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 에피타이저로 먹는 보리밥고추장비빔밥. 칼국수. 만두도 하나 들어있다. 평범한 것 같은데 국물이 찐하다. 그리고 구수하다. 들깨가루가 들어가 있는 듯한. 3년 전에 방송인 이상벽도 다녀갔던 모양이다. 통일되.. 2022. 12. 5.
[충주맛집] 지지미홍탁: 가성비 높은 칠금동 추천 맛집 [2022.1.22] 가격 변동된 메뉴판. (이하 예전 글) 칠금동으로 이사온 지도 어언? 4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그간 부지런히 집 부근 식당들을 섭렵했었는데, 대부분 그런저런 집들이라 누구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집을 발견하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바로 어제[3.28] 불목이라는 구실을 대고 소주 한 잔 하기 위해 집을 나서서 칠금동 맛집골목으로 향했다. 저녁 6시 반쯤, 춘분을 지난 해는 많이 길어졌는지 아직 훤하다. 이집 저집 기웃거리다가 지난 번에도 들어가볼까 망설이던 집인 지지미홍탁이란 집을 불목의 장소로 최종 결정. 바로 이 집이다. 그러고 보니 착한가격의 모범업소라고 인증된 집이다. 보이는 주방과 온돌식 홀. 주방쪽 위에 매달아놓은 주전자들이 운치를 더한다. 그리고 길쭉하게 분리된 또 하나.. 2022. 1. 27.
[충주맛집] 저렴한 가격 맛있는 찌개 영주식당 [21.6.8] 그 사이 세월도 참 많이 흘렀다. 한동안 뜸했다가 올해 들어 몇 차례 들렀는데, 식당은 그대로인데 사람이 바뀌었다. 젊은 여사장님께 그간의 사연을 물어보니 전에 하시던 분이 아버님이라고 한다. 대물림식당인 셈이다. 우선은 메뉴판의 변화가 적지 않다. 가격도 꽤 오른 듯하고... 두 사람이 가서 청국장을 시켰는데, 이렇게 따로 개인 식판에다 나온다. 사장님왈, 팬데믹 시대에 부응한 상차림이라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도시락도 한다고 귀띔해준다. [이하 내용은 과거의 글] 한국교통대 앞 철길을 넘어 독정리로 오르는 오르막길 초입쯤에 위치한 영주식당.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다. 전에는 식당 앞쪽이 극동정보대학이 있었기 때문에 원룸과 식당들이 한때 성황을 이루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 2021. 6. 8.
[뚝섬역맛집] 안뜰생선구이동태대구탕: 내입맛에 맞는 가성비 맛집 근래 두 아이의 새 보금자리 덕분에 뚝섬역 주변, 성수동 일대 맛집을 자주 찾게 되는데, 오늘 소개하는 집 역시 그 중의 하나이다. 이 집은 지난 2월 28일 이사하던 날, 이사를 막 끝내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집이니 그 사이 한 달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그러고 보니 오늘.. 202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