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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국수9

[충주맛집] 족발가든: 신연수동에 분위기 좋은 공간의 족발집 [21.6.22] 바로 엊그제가 하지다. 하지부터 낮은 다시 짧아지고 밤이 조금씩 길어진다. 양은 쇠하고 음이 점차 기세를 늘여간다. 그러고 보니 이제 여름이 시작되는데 벌써 겨울이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바로 어제 저녁 술 한 잔이 생각나 찾은 집, 족발가든이란 생소한 이름의 족발집이다. 분명 전에는 보지 못했던 집인데... 6시 30분 쯤 도착하니 손님이 아직 아무도 없다. 칸막이로 된 널찍한 공간, 환한 조명 등이 배달 위주의 좁아서 답답한 족발집들과는 달라서 좋다. 조명에 특별히 신경을 쓴 듯 하다. 족발의 소중대는 앞발, 뒷발로 구분이 되는 모양이다. 앞발이 길어서 양이 많아서라고 한다. 앞발 뒷발이라고 하니, 문득사오정 유머가 하나 생각난다. 사오정이 퇴근하면서 족발을 사서 집에 가.. 2021. 6. 23.
[충주맛집] 이름만큼이나 수식어가 필요없는 보쌈의 참맛: 보쌈집 지금 생각해보니, 약속 장소 때문에 몇 번이나 되물었던 기억이 난다. 보쌈집이라고 하는데, 나는 무슨 보쌈집이냐고 계속 물었었던... 알고 보니 상호 자체가 그냥 [보쌈집]이었다는 ㅋㅋㅋ 위치는 신연수동 중심가. 바로 이 집. 현관 입구에 이런 안내문이 있다. 그리고 이런 메뉴판까지... 2016. 12. 14.
[충주맛집] 하루에 두 번 삶아내는 신연수동 가장맛있는족발 내 블로그지만 정말 오랫만에 방문한다. 마치 남의 것처럼... 왜 이렇게 갈수록 삶이 팍팍해지고 바빠지는지...ㅠㅠ 그건 그렇고 맛집 포스팅도 올초부터인가 핸드폰사진에 뭔가 이상이 생겨 실컷 찍어놓고 막상 블로그에 올리려면 올라가지지 않는 바람에 그만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제 .. 2016. 6. 22.
[서울맛집][장충동맛집] 장충동 족발의 새로운 트렌드 말뚜기족발 어쩌다 보니 작년 하반기부터는 서울 출입이 잦게 되었다. 그에 따라 서울에서 식사를 할 기회도 많아졌는데, 최근에는 큰애 하숙집에 들렀다가, 그 동네가 바로 족발로 유명한 장충동이었기에, 늦은 저녁 겸 소주 한 잔 기울이기 위해 도로 가의 한 족발집에 들렀다. 장충동은 전국적으로.. 2015.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