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4 유월 중순의 유경재, 가뭄도 아랑곳없다~ 지난 6월 14일의 유경재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다. 지금 전국적으로 중동발 메르스 때문에 난리인데, 농민들에게는 어쩌면 메르스보다 더 속이 타들어가게 하는 것이 바로 유례가 드문 가뭄이다. 특히 중부지방은 가뭄은 극심하다. 그 와중에서도 유경재의 작물들은 가뭄에도 아랑곳없이 .. 2015. 6. 23. [2011.10.29] 상강이 지난 후 지난 주는 뭣 때문이었는지 유경재를 가보지 못했다. 이번 주 월요일, 10월 24일이 절기로는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가을을 온몸으로 저항하던 유경재도 서리를 당하지는 못했으리라. 게다가 주중에는 충주가 최저 기온이 0도까지 내려갔으니, 시내보다 1-2도 더 낮은 유경재.. 2011. 10. 30. [2011.10.15] 조락에 저항하는 유경재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금요일, 깊어가는 가을의 걸음을 더욱 재촉하는 스산한 비가 내렸다. 비가 그친 후, 공기는 더욱 차가와졌다. 지난 주말, 문상 가느라 찾지 못했던 유경재를 걱정 속에 찾았다. 깊어가는 조락의 계절을 유경재는 어떻게 견뎌내고 있을까? 아니나 다를까 마당입구의 서슬푸르던 .. 2011. 10. 16. [9월 3-4일] 초가을 유경재 풍경 [9/4(토)]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오늘은 집앞 풍경이 조금 달라져 있다. 윗쪽 공사하는 사람과 옆땅 주인(울타리 주인공)과의 모종의 싸움이 있었던 모양이다. 울타리도 눈엣가시였는데, 거기에 바위까지 울타리끝에 옮겨져 있었으니 큰 차가 올라가기가 여간 불편하지 않았으리라. 그래서 포크레인.. 2011.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