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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함2

호적(胡适)의 천고의 탄식 호적(胡适)의 천고의 탄식 … 역사의 갈림길에서 떠나느냐 남느냐의 선택이 그들 인생의 심각한 분기점이 되다 필자: 사상(史翔) 【明慧网2020년 8월 16일】 역사에는 가정이란 없고 오직 결과만 있다 오늘날 70년 전 장개석(蔣介石)의 ‘창구학인계획(搶救學人計劃 학자구원계획)’을 돌아보면 확실히 중공이란 호랑이 입속에서 ‘사람을 빼앗은(搶人 역주: 중공의 마수에서 구원했다는 의미)’ 것이다. 대륙이 중공에 함락되기 직전 대륙을 탈출한 호적(胡適 후스), 부사년(傅斯年 푸스녠), 전목(錢穆 첸무) 등의 지식인들은 자유사회에서 자유로운 사상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대륙에 남았던 걸출한 지식인들은 반우파(反右)운동과 문화혁명 기간에 거의 모두 참혹한 박해를 받았고 환상이 깨지면서 악몽만이 남았다. 당시 역사를 .. 2021. 7. 6.
더불어민주당 및 현 정부의 장기적 국가정책추진 방향은? 미중 패권 전쟁이 급기야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자유민주진영과 공산당이 주축이 된 중국 중심의 전체주의와의 대결로 번져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이러한 대결의 틈바구니에서 우리는 어떻게 노선을 설정해야 할까. 가장 좋기로는 양쪽 모두에게 배척을 받지 않으면서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해나가는 것이겠지만 세계의 질서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그렇다면 지금 대한민국의 집권여당과 문재인 정부가 취하고 있는 노선이나 정책방향이 무엇일까 궁금하여 여러 가지 자료를 검색해보다가 현 정부와 집권여당의 방향은 바로 현재 중국을 벤치마킹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이 결론이 제발 나의 잘못된 판단이길 바라면서 그와 관련된 자료를 소개해 본다. 1921년 7월, 모스크바에 본부를 둔 세계공산당연맹[코민테른.. 202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