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갈비3 [충주맛집] 재민이네참숯양꼬치: 중국음식이 땡길 때 갈만 한 집 [21.7.21](중복) 한낮 차안의 온도계가 38도를 기록하는 대단한 중복 더위. 몇 년만에 만나는 반가운 사람들, 양꼬치에 백주를 맛보기 위해 찾은 양꼬치집. 바로 이 집이다. 위치는 연수초등에서 신연수동으로 들어가는 초입, 바로 여기. 공간이 널찍해서 좋다. 그리고 좌석들이 칸막이로 분리된 것도 좋다. 안쪽의 남자분이 바로 사장님. 흑룡강성 출신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2013-14년 상해에 있을 때 아파트 앞 단골 식당이 바로 동북식당이었고, 그 집 사장이 또한 흑룡강성 출신이었다는 기억이 난다. 메뉴판이 여기 저기에 붙어 있다. 우리 네 사람이 주문한 메뉴는 A세트 + 삼선누룽지탕. 죽엽청주, 공부가주, 연태고량주, 설원 등의 백주가 있다. 안쪽 벽면을 거의 다 차지하다시피 한 대형 메뉴판. .. 2021. 7. 22. [성남맛집][태평역맛집] 가성비 갑 양고기 구이집 넷째네양다리 지난 주말 3월 3일은 셉의 성남 태평동 시대가 마감되고, 새롭게 분당 정자동 시대를 위한 이삿날이었다. 1년 간 몸을 의지했던 정들었던? 태평동 원룸, 이사를 위해 우리 내외는 물론, 이미 개학한 아들까지 동원되었다. 방 주인공이 퇴근하기도 전에 세 사람이 원룸에 모여, 천천히 짐을 .. 2018. 3. 8. [중국여행][연변여행] 연길의 먹거리(개고기, 꼬치)와 사람 백두산을 다녀 온 다음 날은 학회 일정상 희망에 따라 두 팀으로 나눠서 탐방을 떠난다고 한다. 하나는 북한이고, 하나는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나는 원래 북한에 갈 수 있으면 가고, 그렇지 못하면 차선으로 러시아에 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운이 나쁘게도 두 곳 다 가지 못하는 운명을.. 2017.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