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나무4 2017유경재의 봄꽃과 농사 시작-1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절기의 변화는 그야말로 순식간이다. 4월 초까지만 해도 겨울색 그대로 무채색 일색이더니만 어느 순간 초록색 산하가 되고 만다. 신록이 싱그러운 초하이건만 푸른 하늘 맑은 공기는 이제 기대하기 어렵다. 우리의 일상은 어느새 근래 새로 등장한 미세먼지라는 괴.. 2017. 5. 17. [2013.4.19] 이랑에 물을 뿌리고 비닐을 덮다 원래 계획은 일요일(21)에 이랑에 비닐을 씌울 생각이었는데, 토요일은 상주, 일요일은 강릉에 갈 일이 생겨서 하는 수 없이 금요일, 퇴근하기가 무섭게 집으로 달려가 자세한 내막은 생략한 채 무조건 아내를 싣고 유경재로 달려갔다. 가는 길에 그린가든에 들러 비닐을 얻어가는 것은 예.. 2013. 4. 24. [4/15(일)] 파종 준비 완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최고의 봄날씨다. 마침 정별이 쉬는 날이기에 함께 유경재로 향했다. 어제처럼 세아를 도서관에 실어다 주고 그 길로 바로 유경재로 향한다. 가는 길에 그린가든에 들러 손사장님께 비닐도 좀 얻고, 동량농협에 가서 퇴비 10포와 원예비료 한 포를 거금 5만여 원 들여 .. 2012. 4. 15. 묘목 심기: 살구나무, 매실나무, 대추나무, 자두나무 아이들이 매달, 그러니까 4주만에 한번씩 집에 오는데, 이번 주는 유경재 농사일 때문에 자기들 일, 친구 만나는 것 등 일체 하지 못하고 오늘 또 급히 오전 중에 모두 떠났다. 아이들이 떠난 후 우리 내외는 작년에 하지 못했던 일, 즉 유경재에 묘목을 좀 심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좁을 .. 2011.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