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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22

[충주맛집] 지지미홍탁: 가성비 높은 칠금동 추천 맛집 [2022.1.22] 가격 변동된 메뉴판. (이하 예전 글) 칠금동으로 이사온 지도 어언? 4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그간 부지런히 집 부근 식당들을 섭렵했었는데, 대부분 그런저런 집들이라 누구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집을 발견하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바로 어제[3.28] 불목이라는 구실을 대고 소주 한 잔 하기 위해 집을 나서서 칠금동 맛집골목으로 향했다. 저녁 6시 반쯤, 춘분을 지난 해는 많이 길어졌는지 아직 훤하다. 이집 저집 기웃거리다가 지난 번에도 들어가볼까 망설이던 집인 지지미홍탁이란 집을 불목의 장소로 최종 결정. 바로 이 집이다. 그러고 보니 착한가격의 모범업소라고 인증된 집이다. 보이는 주방과 온돌식 홀. 주방쪽 위에 매달아놓은 주전자들이 운치를 더한다. 그리고 길쭉하게 분리된 또 하나.. 2022. 1. 27.
[충주맛집] 보성맛집: 새로 단장한 괜찮은 밥집 [2021.9.17]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간밤부터 비가 제법 줄기차게 내리는 날이다. 유경재 청소 및 정리를 마치고 시내로 나오는 길에 동량에서 늦은 아침,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평소 자주 찾던 식당을 찾았다. 이곳은 이미 2017년 3월에 블로그에 올린 식당이다. 그런데 그 사이, 아마 올 여름? 사장님(주방장)이 바뀌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메뉴는 크게 변동이 없다. 이렇게 입식으로 바뀐 지도 한참 된다. 메뉴도 옛날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지금 이 가격도 벌써 한참 전의 가격이다. [2017.3.28] 어쩌다 보니 본 블로그에 동량면 맛집 소개가 많은 듯 한데, 그건 유경재 때문일 것이다. 지지난 주인가 주말에 유경재 들렀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동량면 소재지로 나와서 찾아간 곳은, 평소 한 번 .. 2021. 9. 17.
[충주맛집] 김영희강남동태찜 충주용산점: 해물이 그리울 때 무난한 집 [21.5.21] 순식간에 한 달이 지나버렸다. 5월 하순으로 접어든 불금의 저녁, 소주가, 그리고 해물이 유난히 땡기던 날, 지인의 소개로 찾았던 집이다. 마침 술맛과 분위기를 띄우는 비까지 내렸다. 그런데 가게 안은 이렇게 텅 비었다. 사람들이 다 내마음 같지는 않은 모양이다. 매장 안에는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우리팀밖에 없었지만 배달은 쉴새 없이 이어지는 듯하다. 같은 상호가 다른 곳에도 더러 눈에 보이는 것으로 봐서 나름대로 성공한 프랜차이즈점인 듯. 나의 제의로 해물전골(소)을 먹기로 한다. 기본 상차림. 그리고 메인 메뉴 해물전골 소자. 그리고 만두까지. 소자이지만 제법 양이 푸짐하다. 맛도 그런대로 괜찮다. 5월 하순의 불금은 이렇게 해물전골과 함께 지나갔다. 술자리가 파할 때 쯤엔 비도 그.. 2021. 6. 23.
[뚝섬역맛집] 안뜰생선구이동태대구탕: 내입맛에 맞는 가성비 맛집 근래 두 아이의 새 보금자리 덕분에 뚝섬역 주변, 성수동 일대 맛집을 자주 찾게 되는데, 오늘 소개하는 집 역시 그 중의 하나이다. 이 집은 지난 2월 28일 이사하던 날, 이사를 막 끝내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집이니 그 사이 한 달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그러고 보니 오늘.. 202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