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21 [충주맛집] 저렴한 가격 맛있는 찌개 영주식당 [21.6.8] 그 사이 세월도 참 많이 흘렀다. 한동안 뜸했다가 올해 들어 몇 차례 들렀는데, 식당은 그대로인데 사람이 바뀌었다. 젊은 여사장님께 그간의 사연을 물어보니 전에 하시던 분이 아버님이라고 한다. 대물림식당인 셈이다. 우선은 메뉴판의 변화가 적지 않다. 가격도 꽤 오른 듯하고... 두 사람이 가서 청국장을 시켰는데, 이렇게 따로 개인 식판에다 나온다. 사장님왈, 팬데믹 시대에 부응한 상차림이라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도시락도 한다고 귀띔해준다. [이하 내용은 과거의 글] 한국교통대 앞 철길을 넘어 독정리로 오르는 오르막길 초입쯤에 위치한 영주식당.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다. 전에는 식당 앞쪽이 극동정보대학이 있었기 때문에 원룸과 식당들이 한때 성황을 이루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 2021. 6. 8. [서울맛집][중구맛집] 고소한 집두부의 맛 장충동진두부집 우리 때만 해도 웬만해선 서울의 작은 대학보다는 지방의 큰 대학에 들어갔었는데, 요즘은 전문대학일망정 서울의 대학에 다니려고 몰리다보니 지방의 대학들은 정원 채우기에 급급하고 서울의 대학들은 손안대고 코풀기식으로 학생유치에 수월하다. 그런데 문제는 지방 학생이 서울의 .. 2015. 1. 6. [충주맛집] 주덕의 괜찮은 밥집 돈순이밥상 올 가을, 유난히 쾌청한 날이 많다. 이런 날이면 문득문득 무작정 교외로 차를 몰고 계절을 느끼고 싶어진다. 하지만 직장인에겐 그럴 여유가 잘 나지 않으니 어쩌랴...ㅠㅠ 그런데 비록 짧지만 점심 시간을 이용하면 자연에 대한 아쉬움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평소보.. 2014. 10. 29. [충주맛집] 주덕의 괜찮은 청국장전문집 청실식당 가을이 되면 자주 생각나는 메뉴 중에 하나가 구수한 청국장이다. 경상도와 달리 충청도 사람들은 청국장을 즐겨 먹는다. 그래서 그런지 청국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많다. 본 블로그에도 많이 소개한 바 있는데, 선택의 폭을 넓혀 드리고자 다시금 하나의 괜찮은 청국장집을 소개한.. 2014. 10. 29.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