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꽃2 [동량-산척 임도] 산길에도 봄은 오고 돌아보니 작년에는 바쁜 와중에도 라이딩을 꽤 했었는데, 올해는 어찌된 일인지 1월부터 아직 100키로미터도 채우지 못했다 ㅠㅠ 나이가 들수록 더 바빠진다는 게 진리인 모양이다. 특히나 주말마다 무슨 일이 그렇게나 많은지 주말을 제대로 쉬어 본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지난 주말은 .. 2017. 4. 5. [3.31] 완연한 봄날 일요일조차도 쉬지 못하고 수능준비를 위해 학교에 간 막내를 위해 사랑 가득한 엄마표 김밥을 싸서 학교로 배달한 후 곧바로 유경재로 달려간다. 지금 보니 친구들 열 몇 명 쯤은 한 끼 충분히 떼울 수 있는 양인 듯. 비록 아직 충주댐 가는 길, 가로수처럼 도열한 개나리와 벚꽃들은 아.. 2013.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