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매운탕14 [울진맛집] 별난복집 별난아구찜: 다시 찾은 울진 복집 [21.2.26] 울진여행 이틀째, 전날의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풀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해서 찾아간 집. 출입구가 어째 낯이 익다 했었는데, 지금 보니 예전에 한 번 왔었고, 또 블로그에도 올린 집이다. 요기를 보세요: 由敬의 사랑연습장 (daum.net) 다시 찾은 집, 메뉴나 가격의 변동이 좀 있으리라. 밀복매운탕을 먹기로 한다. 웃음전도사 황수관 박사도 왔었고, 탤런트이자 전 문체부 장관도 들렀었네. 황수관 박사의 뜻밖의 죽음은 지금도 안타깝다. 좋아하는 가수 금잔디도 들렀었네. 집이 바뀌지 않았으니 내부 공간도 그대로인 듯. 복매운탕 한 상 차림이 완성되었다. 정말 오랫만에 다시 찾은 집에서 해장을 제대로 했었다. 2021. 6. 23. [상주맛집] 웃으면복이와요: 가성비 좋은 복집 [2020.5.21]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상주에 산악자전거 투어를 갔을 때 다음날 오전 숙취를 해결하기 위해 찾았던 집이다. 도로옆 간판이 보이고 실제로 건물에는 상호가 잘 보이지 않는다. 입구와 건물 왼편으로 널찍한 주차공간이 좋았다. 12시가 채 되기 전이다. 메뉴. 황복 매운탕과 지리가 1인 8천 원이니 저렴하지 않은가. 방송에도 나올 정도로 벌써 유명한 맛집인 모양이다. 우리 두 사람은 황복매운탕을 먹기로 한다. 깔맞춤한 식기들이 예쁘다. 깻잎전이었던가 아니면 미나리전이었던가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기본으로 나온 복껍질무침. 까칠한 껍질의 질감과 새콤한 초고추장맛이 조화롭다. 잡채까지. 오랫만에 보는 경상도식? 멸치조림. 복어매운탕의 콩나물로 무친 콩나물무침이 미리 이렇게 무쳐져 .. 2020. 6. 23. [영주맛집] 우리복어식당: 해장하기에 좋았던 가성비 좋은 복집 술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외식은 대부분 해장을 위한 메뉴인데, 그중에서도 복어매운탕을 유난히 좋아한다. 그래서 이날도 늦은 점심 겸 해장을 하기 위해 영주의 한 복어전문식당을 찾았다. 그곳은 바로 영주시청 부근 대로변 우리복어식당. 택배도 한다고 하는데 물어보니 택배비 5천원만 내면 모든 메뉴 전국 택배 가능하다고 한다. 일단 음식부터 주문하자. 황복매운탕 2인분. 공간이 상당히 넓다. 취향에 따라 온돌식과 의자식 공간을 선택하면 된다. 화장실 가는 통로 너머로 회식에 좋을 듯한 독립된 방도 있다. 반찬들이 형식적이지 않아서 좋다. 황복매운탕 2인분. 복어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황복매운탕 한 상 차림 완성. 매콤한 향기를 뿜으며 슬슬 끓기 시작하는 복어매운탕. 이제 먹으면 될까. 콩나물도 미리 푸짐하게.. 2020. 6. 2. [보령맛집][대천맛집] 서씨네큰댁: 해장에 좋았던 복아구 요리의 명가 보령여행 이틀째 간밤의 숙취를 달래기 위해 찾았던 집, 서씨네큰댁. 복지리탕으로 주세요~~ 맛깔스런 밑반찬과 복지리 해장국. 아침부터 소맥이다. 특징은 복어가 아주 작은 복어라는 점. 우리가 바닷가에 놀러갔을 때 재미삼아 낚시하면 곧잘 잡히는 그 복어들. 대신에 싱싱해서 좋았다.. 2019. 8. 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