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비빔밥5 [충주맛집] 통영회종합수산: 가성비와 신선함이 좋았던 횟집 [2022.10.30] 작년 연말에 지인의 초대로 한 번 찾은 적이 있는 횟집이다. 이후 회가 땡길 때마다 생각이 났었지만 집과 멀어서 가지 못하다가 시월이 끝나가는 날 휴일 점심 때 마침 물회가 생각났었고, 이때다 싶어 통영수산으로 향했다. 주차장이 있을까 걱정하면서 도착했는데, 뒷편으로 제법 여러 대를 주차시킬 공간이 있었다. 뒷편에 보이는 아파트가 바로 연수동 아이파크. 포장이 아니라 식당에서 먹으려면 1층에서 횟감을 골라 계산한 후 2층 식당으로 올라가서 기다리면 된다. 1층 현관을 들어서면 신선한 각종 해산물이 가득하다. 그리고 해산물마다 가격이 표시되어 있어 신뢰가 간다. 게다가 원산지 표시까지. 낙지가 중국산이라는 게 조금 아쉽다. 문어와 아나고도 있다. 돌발 넌센스 수수께끼: 부산 신혼여행.. 2022. 11. 9. [충주맛집] 소의천하: 산척면 중원GC 가는 길 [2020.6.12] 막내의 일 때문에 내외가 제천 갔다가 유경재로 오는 길에 점심을 먹기 위해 산척면의 한 식당을 찾았다. 이 식당은 산척면에서 중원골프장이나 동량면으로 넘어가는 도로가에 있기 때문에 유경재로 오갈 때 자주 보던 집이기도 하거니와 현수막에 6천원이란 가격이 참 착하게 여겨져 한 번 가보리라 생각하던 집이었다. 마당 우측으로 천막으로 지은 별채도 있다. 여기는 마치 무슨 배식하는 장소 같아 보인다. 별채를 마련할 정도로 손님이 많다는 말이겠지.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우리가 첫손님인 듯 하다. 도로가에는 분명 6천원 메뉴가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청국장을 먹기로 한다. 본채의 공간은 조금 어수선하게 보인다. 창 너머로 풍경화처럼 보이는 산척의 농가마을 모습. 추가반찬? 가성비가 낮다.. 2020. 6. 25. [통영맛집] 굴요리의 모든 것 대풍관 올해 초 정말 오랫만에 일 때문에 통영을 찾았다. 한때는 충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곳이자, 윤이상이나 박경리 등 문화예술인의 고향으로 유명한 도시라, 누구나가 여행해보고 싶어하는 지역이다. 사실 통영[수군을 통제하던 병영, 즉 통제영이 있던 지역이란 의미]이나 충무[이순신 장.. 2016. 7. 8. [충주맛집] 살아있는 전복과 해물 가득한 전복전문점 전복마을 작년 연말이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던 송년회 만찬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사 사진을 정리하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었다. ㅠㅠ 갈수록 삶도 이렇게 늘 빚지듯 한 느낌은 또 왜일까??? 회식 장소는 칠금동 스파렉스 부근의 전복마을이다. 명함을 보니 예전에는 연수동에 속했었다고 한.. 2016. 7.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