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창4 [충주맛집] 탄금한우곱창: 신선한 한우곱창으로 특화된 맛집 [2021.10.28] 코로나와 함께 라는 윗코로나 정책이 며칠 남지 않은 날, 그 며칠을 참지 못하고 두 사람의 지인과 함께 소주 한 잔 기울이기 위해 찾은 집이다. 나 자신 원래 막창이나 곱창 등 내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한우란 말에 못이기는 듯 지인의 추천을 받아들였다. 탄금한우라고 하면 대봉교쪽에 고깃집 이름이었는데, 그집에서 운영하는 곱창집일까???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말씀. 이곳은 보아하니 예전에 무슨 24시편의점이 있던 자리로 보인다. 그러고 보니 2014년 연말쯤이었던가. 개인적으로 몹시 지탱하기 힘든 때, 매일같이 술에 절어살던 당시, 어느날 새벽에 울리던 집전화의 벨소리. 핸드폰을 두고 갔으니 찾아가라는 친절한 알바생의 목소리. 아, 아~ 바로 여기에서 그 .. 2021. 11. 13. [충주맛집] 제주돼지촌: 육지에서 먹는 제주돼지 삼겹살 [2021.9.11] 상해 사람인 지인이 나와의 인연 때문에 자신의 딸을 우리 대학에 입학시키고자 작년 이맘때 쯤 코로나를 무릅쓰고 한국에 보냈다. 입국 직후 환영 파티 정도를 해 준 이후 줄곧 잊고 지내다가 문득 지금쯤 본과에 입학했겠거니 생각하고 연락을 했더니 아직 어학원에서 공부 중이란다. 그래서 근황도 살펴볼 겸 격려도 할 겸 해서 지난 토요일 점심을 같이 하기로 약속했다. 여러 메뉴를 고르다가 결국 평소 점심식사를 위해 자주 찾던 학교 앞 철길 건너 "제주돼지촌"이란 식당을 찾았다. 이하 내용은 이전에 올린 내용이며, 마지막 부분의 삼겹살 사진이 바로 이날 먹은 것이다. ---------------------------------------------- 충주시 대소원면에는 한국교통대 본교가 있다.. 2021. 9. 17. [충주맛집] 통큰대구막창: 정성을 다한 친절한 맛집 칠금점 오늘은 D-6, 그러니까 다음주 수요일에는 한국에 없게 된다는 말이 되겠다. 출국일이 가까와질수록 뭔가 쫓기는 듯 한 심정, 뭐랄까 황혼의 노인이 남은 인생을 꼽아보듯 묘한 심정이다. 칠금동 생활이 아직 1년도 되지 않았건만 며칠 후면 그보다 더 기간 동안 한국을 떠나 있어야 한다. .. 2019. 8. 14. [마포맛집][용강동맛집] 신장개업한 신선한 소곱창맛집 마포용강소곱창 양꼬치집에서 나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박3일 여정의 대미를 장식하고자 도로건너편의 한 소곱창집으로 들어간다. 위치는 용강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 바로 앞이다. 바로 이 집. 늦은 시간이라 손님이 없다. 나중에는 우리 같은 손님들이 역시 있었다. 우리는 모듬으로. 2박3일 함.. 2016.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