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연명4

[중국의 국화] 중국의 꽃: 모란, 국화, 매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화는 무궁화. 중국의 국화는 무엇일까요? 정답: 아직은 정해지지 않았답니다. 그렇다면 역대로 중국인들은 어떤 꽃들을 좋아할까요?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앞으로 결정될 국화가 될 확률이 높겠지요. 그 중 첫째로, 모란을 들 수 있겠습니다. 모란은 목단이라고도 .. 2018. 8. 31.
봄이 되니 텃밭일이 시작되네 귀국하자마자 동시에 광풍처럼 휘몰아친 나를 중심으로 한 집안의 우환 때문에 그야말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었는데, "회오리바람도 아침 내내 불 수 없고, 폭우도 하루 종일 내리지 않는다"라는 노자의 <도덕경>(제23장)의 말이 사실인 듯, 올해 들어서는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2015. 4. 18.
[2011.10.29] 상강이 지난 후 지난 주는 뭣 때문이었는지 유경재를 가보지 못했다. 이번 주 월요일, 10월 24일이 절기로는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가을을 온몸으로 저항하던 유경재도 서리를 당하지는 못했으리라. 게다가 주중에는 충주가 최저 기온이 0도까지 내려갔으니, 시내보다 1-2도 더 낮은 유경재.. 2011. 10. 30.
[수안보 맛집] 저렴한 잔치국수집 봄날 같은 주말이다. 긴 엄동한설 끝이라 더욱 포근하게 느껴진다. 어쩌다 보니 가족 다섯명이 사방으로 찢어져 살게 되었다. 아내는 시모 병간호를 위해 포항에, 큰애는 고교4년을 위해 서울에, 둘째는 양평의 고교 기숙사에, 그리고 막내는 충주 집에서 며칠째 나와 단 둘이서 살고 있다.. 2011. 2. 19.